[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일 인천북항배후단지 북측(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1차 공급분 3개 필지(총52,413㎡)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필지 영림목재(주), C필지 ㈜우드뱅크, D필지 ㈜씨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인천 북항배후단지 북측은 당초 IPA가 4개 필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사업 신청서류 접수결과 B필지(13,714㎡)는 1개 기업만 사업 신청해 유찰됐으며, A필지(17,826㎡)는 2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오카메이코리아는 올해 초 아쿠아 수성연질폼에 대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시험을 의뢰했다. 시험 의뢰 결과, 아쿠아 수성연질폼은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임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수성연질폼으로는 필수인 물성테스트와 난연재료시험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RoHS인증까지 마쳤다”는 오카메이코리아의 김재욱 대표의 설명이다. RoHS는 유해물질 제한지침(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Ro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나왕제재목과 합판, 집성재 수입업으로 37년 업력을 자랑하는 ‘산화목재(주)’가 5년 전부터 우드슬랩 제조에 나섰다. 산화목재 유재동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우드슬랩을 제작하기 위해 핵심적인 기계시설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고주파건조기, 열기건조기, 고주파프레스, 평면가공기, 최첨단 도장실, 온습도 조절실 등 기계와 가공시설을 갖췄다. 우드슬랩 제조사로선 보기 드문 시설투자다. 37년 동안 좋은 목재가 있는 곳이라면 세계 구석구석을 다 다녀본 유대표는 대를 이어 물려줄 우드슬랩의 브랜드 명을 ‘파드리오’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모건설사에 원목마루를 납품하는 A업체는 코로나19로 물량을 맞추느라 갖은 고생을 다했다. 건설사는 시공현장에 납기를 못 맞출까봐 해당업체에 매일 전화하다시피 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체인이 막힌 상태에서 물량을 확보하는 것조차도 기적에 가까운데 막상 납품하면서부터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다. 오더 할 때 이 정도면 된다고 합의한 품질보다 더 높은 품질을 요구하고 나오기 때문이다. “색상이 맞지 않는다. 옹이가 있으면 곤란하다” 등등 트집을 잡고 나오니 납품업체들은 제품포장을 일일이 뜯어서 색상이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오랜만입니다. 최대표님!여기까지 그것도 토요일에 찾아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주 제주도 커피박람회에 참가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이젠 쉬면서 작품 활동도 하고 싶고요(하하)잘 되고 있습니까여러 일들이 많았습니다. 사기도 당하고(ㅠㅠ). 세상 참 배울게 많아요(하하). 그동안 너무 벌여 논 게 많아서 수습중입니다.수습중이라고요제 하는 일이 여기저기 알려지고 모 홈쇼핑 채널에서 밴더 분이 찾아 왔어요. 국산 도마를 홈쇼핑에서 팔재요. 그래서 동영상 촬영도 하고 몇 개월에 거쳐 도마 4천개를 준비했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공학목재제품은 다양한 유형의 건물들에서 라이닝 재료 및 구조요소로 인기가 있지만, 목재는 본질적으로 가연성이므로 화재로 인해 심각한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이 두럭스(Dulux) 웨비나에서, 화재연구그룹(Fire Research Group Limited)의 이사인 그렉 베이커 박사는 성능-기반 설계를 통해 보호 코팅을 수동 화재 방지 형태로 사용해 공학목재제품에 대한 격실 화재 역학을 수정하고, 화재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여기서, 화재 역학이란 화재가 건물 내 하나의 룸에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산 목재 활용제품 우선 구매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지침을 마련했다. 이로써 구체적 실행방안이 부족했던 국산재 제품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산림청은 이번 개정으로 구매단계에서 일부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생산 및 사용단계에서는 이산화탄소 저장량 증가 및 배출저감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효과와 구매 확대를 통해 기업의 제품 개발·생산을 유도하고자 했다. 또 국산 목재 활용제품 우선구매 대상기관, 구매절차, 구매이행계획 및 구매실적 집계·공표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해 제도이행을 지원 우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올해 신기술 2건을 지정했다. 지정된 신기술은 대현목재(대표 남궁원)의 ‘레일각관과 T볼트로 체결한 목재데크 시스템’과 휴플러스(대표 송의섭)의 ‘파일·플레이트 공법을 적용한 부정형 원목기둥 목재데크 시스템’이다.대현목재의 신기술(제2020-01호)은 T자형 볼트와 프로파일 각관을 사용하여 데크재와 장선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천공 없이 데크재 측면 홈을 고정하는 데크 체결 기술이다. 휴플러스의 신기술(제2020-02호)은 데크 구조체 및 난간의 기둥을 박피·샌딩한 부정형 원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재활용 업체들이 현행 폐목재에 대한 폐기물관리와 에너지관련 제도에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다.업체들은 불합리한 폐기물관리 제도로 인해 목재재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아우성이다. 바이오 SRF 연료품질을 인증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데 발전소의 대기오염설비를 강화, 감시해야 할 사안을 재활용업체에 전가했다는 불만이 높다. 소량 배출되는 목재 폐기물도 재활용처리업체가 일일이 배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최근 법개정으로 규제도 늘고 검사비도 감당 안 되게 많이 들어간다고 볼멘소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불연 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가 목포해양대에 신소재 난연데크 티클립 후로링(T-CLIP Flooring)를 공급해 화제다. 비엠투는 목포해양대 해양올레길을 비롯해 본부옥상조경, 본부 후편옹벽쉼터 등 총 3곳에 600㎡ 이상의 면적에 마호가니 색상의 ‘티클립 후로링’을 공급 시공했다.목포해양대 시설관계자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하부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바닷바람에 섞인 염분 등에 의해 나무재질의 데크 설치 시 나무가 삭고 연결부위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며 “환경적인 영향이 없고, 내구성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다수의 주요시장에서 불확실한 단기 제재목 수요와 무역에서 장애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제재용 원목은 약간의 가격변화가 있었다. 글로벌 제재용 원목가격 지수(GSPI)는 2019년 4사분기부터 2020년 1사분기 동안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지만 2년간 일정하게 감소경향을 보였다.지난 20년 동안 동유럽의 제제용 원목 가격은 비록 낮은 수준이지만 유럽 대륙에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특히 2019년에는 중부유럽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글로벌 펄프목재 시장목섬유 가격은 20년 1분기에 전 세계 많은 침엽수 펄
작년, 세계는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나무 첨탑과 지붕이 큰 화재로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공포에 질려 지켜보았다. 그러던 중 불과 6개월 만에 세계문화유산인 일본의 500년 역사를 가진 슈리성이 불꽃이 강풍을 타고 옻칠을 한 목조건축자재 옮겨 붙어 타버렸다.불타는 건물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연질 목재 재료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일본의 고성능 섬유 생산업체인 테이진 사는 말하고 있다.기술 주도형 글로벌 기업인 테이진 사는 일본 수용성 무기중합체의 선구자 다이니치 기켄고교(Dainichi Gike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북미 전역에서 목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공급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현재 4월과 5월 연속 15퍼센트 연속 상승했다.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이 경우 해당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사 보고서에 의하면 "제제소들이 많은 양의 재고 처분을 용이하게 됨에 따라 매일 가격이 매일 변동 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아직 구매를 미루고 있는 반면 많은 구매자들이 조심성을 버리고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장 재고물량은 낮은 수준
목재는 세계가 저탄소 미래를 위해 의존하고 있는 자원이다. 목재는 콘크리트와 철강, 화석연료, 전력과 플라스틱의 대체품으로 홍보되고 있다. 하지만 목재의 공급은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가?벌채기계는 높이 솟은 가문비나무를 쓰러뜨리는데 1초가 걸리고, 또 다른 기계는 나뭇가지를 떼어내고 수간에서 결함을 찾아내는 데 1초가 걸린다. 벌채기계의 기사는 그의 기계 팔로 꽉 움켜쥔 나무 몸통이 그의 앞 화면에 자료와 함께 번쩍 비추자 "이 나무는 매우 곧다"라고 말한다. "컴퓨터가 원목을 어떻게 자를 것인지 결정하고 이 목재는 스웨덴에 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림목재(회장 이경호)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5천여 개의 원목과 플리치를 구입해 제재와 건조를 거쳐 수년 동안 생활환경에 적응된 최고급 우드슬랩과 원목가구를 인천과 당진 전시장에 이어 프리미엄 전시장을 6월 4일 서울 논현동에 그랜드 오픈했다.영림목재의 특수목 50년 역사의 결정체를 고스란히 담아낸 서울 전시장은 ‘목재에 예술을 입히다’를 모토로 세워졌다. 서울 플래그쉽 ‘나무로’ 전시장은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영림목재의 50여년의 특수목 가공과 판매 노하우의 결정판이 ‘우드슬랩과 원목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프리미엄 전동공구 기업 페스툴코리아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컴팩트형 이동식 집진기 CTL MIDI I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동에 최적화된 컴팩트형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CTL MIDI I는 더욱 다양해진 옵션으로 작업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용적인 이동식 집진기이다.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리모컨 또는 블루투스 배터리를 통해 집진기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장갑을 착용한 상태이거나 손이 더러워진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어, 버튼 작동을 위해 장갑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5월 27일 개정 시행)을 통해 배출자의 의무를 강화하고 처리업자(신고, 재활용, 처분)의 적합성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환경부는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의 입력 누락이 빈번했던 소량 폐기물에 대해서도 상세입력을 요구하는 등 버려지는 폐기물을 막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 폐목재 재활용 사업장에서 소량배출자의 필수배출정보를 ‘올바로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이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번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인테리어 공사 등 소형 현장에서 발생한 신고 기준 미만(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980년에서 1990년도만 해도 왕십리에 가면 국산 활엽수 원목이 쌓여있는 제재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외국산에 밀리고 수요가 줄어 취급하는 업체도 극소수다. 좋은 대경 원목이 줄어드는 요인도 있지만 국산목재의 수요가 과거만 못하다. 국산 활엽수 목재로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려워지자 취급업체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그러나 아직도 꿋꿋하게 국산 활엽수 원목을 취급하는 회사가 있다. 소목이나 악기를 다루는 장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회사가 바로 ‘목향종합목재’다. 이 회사의 허윤 대표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목재제품 HS 코드 개정의견을 받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목재제품들은 HS코드 품목분류에 있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해 왔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관세사들조차도 복잡하고 부정확한 분류체계로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모협회 이사는 “해당 협·단체들의 HS 전문성 결여와 대정부 의사반영의 적극성이 부족함”이라 지적했다. 품목을 대표하는 해당 협회들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직접생산을 위반한 업체들에 대해 조달청은 나라장터 마스에서 해당 업체의 품목들을 일제히 내렸다. 내려진 해당업체의 품목들은 1달간 마스에 올리지 못한다.조달청이 조달품질원을 통해 작년 초부터 1년 동안 마스에 등록한 48개 플로링보드 직생업체를 전수 조사해 위반사실이 있는 32개 회사를 적발해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에 넘겼다. 이들 업체들은 거의 원목 메이플 후로링을 완제품 형태로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와 직접생산한 제품인 것처럼 위장해 조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조달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부정당업자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