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이개호 의원 한국목재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기간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 문화확산을 위해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21년을 정론직필 해 오신 윤형운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1년 동안 한국목재신문의 열정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은 타전문지의 귀감이 되고도 남습니다.코로나19로 국민건강의 위협과 생활의 불편을 물론이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과 가계의 고통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모두 굳건한 의지로 슬기롭게 극복해 내야 하겠습니다. 한국목재신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6월 24일(수), 코로나19에 따른 목재산업계의 영향과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하여 목재제품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목재산업 협·단체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진흥원은 목재․제지분야 KS인증, 목재제품 신기술,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등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북항에 있는 선도기업 2곳을 방문하여 국내‧외발 위기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방법을 벤치마킹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토교통 단기 규제개선 추진과제를 마련했는데 여기에 ‘목조건축물 높이제한 완화’가 포함돼 있어 목조건축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목재산업계가 환영에 나섰다.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는 국토교통 단기 규제개선을 추진했는데 민간투자환경개선분야는 △산업단지 복합시설용지 면적제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목조건축물의 높이기준 △수소충전소의 입지요건 △화재진압용 드론 상용화 △체육공원 시설 내 전시장 설치 △화물자동차 휴게소 설치 △패트롤 로봇의 공원주행 등 8개 사안을 규제개선 대상으로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목재문화진흥회는 4월 23일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풍림 김종원 부대표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진흥회 정관에 따라 산림청장의 승인을 받아 5월 13일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김종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목재문화진흥회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 이제부터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목재문화진흥회 임직원 모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그간의 목재산업 분야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재문화진흥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민노총의 요구로 제도화된 안전운임제에 목재산업계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안전운임제에 대해 과로, 과적, 과속 위험에 내몰리는 화물 운송 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찬반 논란 끝에 올해부터 한시적으로 도입됐다.최근 광양항 컨테이너 기사들은 안전운임제를 적용 운송비를 50% 올려줘야 한다고 파업에 돌입해 입주업체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정부가 주도하며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화주의 피해를 간과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컨테이너 화물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목재업계의 품질관리 강화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목재분야에 한정된 시험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시험방법을 적용한 다양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신제품에 대한 규격화된 시험방법이 부재하여 목재업계에서는 품질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흥원은 정부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개선 및 목재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험서비스 혁신을 추진했다.신제품에 대한 명확한 시험방법이 없는 경우, 진흥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맞춤형 시험 서비스를 제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미국공학목재협회(APA)의 해외사업본부장 찰리반스(Charles Barnes)이사와 본지가 2020년 2월 26일에 인터뷰를 했다. 3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한 찰리 이사에게 APA의 업무와 미국, 유럽, 아시아 목재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재 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들어 봤다.Q. 미국공학목재협회(APA)는 어떤 단체인가A. APA의 현재 정식명칭은 ‘American Plywood Association-The Engineered Wood Association’로 미국합판 및 공학목재협회다. 19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춘제 연휴를 지난 9일까지 연장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공장들이 정상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10일부터 대기업과 기간산업 위주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제조 및 건설, 서비스 분야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들 산업을 지탱하는 근로자 상당수도 여전히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국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기준 조업이 재개한지 10일이 지났지만 여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최근 산림청은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정과제 15개와 자유과제 6개 등 총 21개 과제가 선정됐고 선정된 이들은 각각 8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앞으로 33개월간 선정된 주제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은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 정량화 및 모델 개발을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을 만나 앞으로 진행될 연구 내용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연구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최근 친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판(두께 6㎜ 이상)의 10% 조정관세가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과 (사)한국합판보드협회(이하 합판보드협회)는 ‘산업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조정관세의 실효성을 의심한다. 일각에선 조정관세가 오히려 업계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조정관세는 경쟁력 취약 물품의 수입증가로 인한 국내시장 안정과 산업기반 유지 등 특정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 100%를 상한으로 관세율을 인상해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다.통상 조정관세가 적용된 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최근 목조건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목조건물 착공은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부처인 산림청마저 현 상황을 타개할 정책이나 사업 계획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목조건물의 착공동수는 2016년 1만4945동을 정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목조건물 착공동수는 총 1만11동으로 전년 1만1828동 대비 15.36% 감소했는데, 목재산업계 및 목조건축업계는 올해 1만 동의 벽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조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부터 1000㎡이상 공공건축물은 자체 생산한 에너지로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건축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서 만들어진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목재펠릿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상 규제 조항이 존재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받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자립률을 산출하는 ‘ECO2’ 프로그램에 항목조차 존재하지 않아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원으로는 사용될 수 없는 상황이다.‘녹색 건축’ 키우는 정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