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이 다가왔다.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연말이지만 목재산업 종사자들이 몸소 느끼는 체감기온은 차가웠다. 유독 올해 목재시장은 요동치는 환율과 위축되는 국내수요 시장의 한파에 어려웠다고들 아쉬움을 드러낸다. 내년 2012년에 목재산업에 있어 어느 분야가 두각을 나타낼 것인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경재(방부+데크) 분야가 33%로 가장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으로 꼽혔고, 그 다음으로 목조주택(경량목구조+한옥) 시장이 20%, 마루재가 20%를 차지했다.각 업계의 대표들은 2012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상아목재 유만길 대표작년(2010년)에 비해 2011년이 조금 더 어려웠다고 느껴진다. 국내의 수요가 줄어들어서 실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올해 초 출시했던 메가급 옴니디자인의 벽·마루재 ‘맥시강(MAXI强)’으로 천연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Natual Line의 신수종 4종을 출시했다. 구정마루 맥시강은 국내 최초로 125㎜ 폭과 1200㎜ 기장의 넓고 시원한 메가급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선택을 받아왔었다. 특히 오래된 고목의 표면감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풍의 디자인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맥시강은 고강도 HPM을 사용해 주거공간은 물론 레스토랑, 오피스, 백화점 등에 적합한 하이퀄리티의 고강도 기능성 벽·마루재이다. 금번 출시된 Natual Line은 천연원목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패턴 그대로를 살려 카스피 아이보리(Caspi Ivory), 클래식 오크(Classic Oak), 스카치 오크(S
이케미(池見)임산주식회사(大分市, 久津光一사장)는 한국 내에서의 히노끼와 스기 마루재?바닥재 등의 판매로 HUNUS(후너스, 경기도 성남시, 李英動사장)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후너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한 일본 이케미社는 약 5년 전부터 한국시장의 판로개척을 도모해왔고, 주로 히노끼 마루재와 벽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월간 생산능력이 마루 및 벽판 면적 기준 65,000㎡로 일본 내 건축내장재 메이커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이케미社은 제조업 전념과 한국을 위한 안정공급 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제품 재고·판매 등의 1차 유통기능을 후나스에 위임했다.(주)후너스 건재사업부 오재성 이사는 “베트남, 중국산 편백나무 제품이 일본산 히노끼 제품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현실에서 국내
다이켄(大建)공업(大阪市, 澤木良次사장)은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복합 Floor용 에코대판의 외부판매를 한층 더 강화해 2012년도 말까지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또 에코대판의 확대에 의해 에코소재사업의 강화도 도모한다.다이켄사의 에코대판은 활카타 등의 조림목 합판과 고밀도 MDF를 조합한 것을 중심으로 북해도산 분비나무(조림목)의 이용과 MDF 기자재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다.2011년 3월기 결산의 부분별 매출액에 의하면 에코대판의 동기 매출액은 3억5,900만 엔이었으며 2012년 3월기에는 430% 증가한 19억 엔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또 에코대판은 단열보드와 다이라이트, MDF 등과 합쳐서 에코소재사업이 되었으나 동사업의 매출액은 전기대비 5% 증가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고강도 HPM을 온돌마루 공법에 적용한 최신 인테리어 감각의 Trendy Styling 벽·마루재 ‘맥시강(MAXI强)’을 출시했다.‘구정맥시강’은 오래된 고목의 내추럴한 표면 질감과 앤티크한 색상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감재이다. 트렌디한 감각의 인테리어를 원하는 공간에 마루재와 벽재 2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구정맥시강’은 1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겨울철 난방이나 우기의 높은 습도에도 변형이 없는 안정성과 고강도 HPM(High Pressure Melamine)으로 표면의 긁힘, 찍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벽·마루재 모두 사용 가능하기에 국내 최대 메가급 디자인의 125㎜ 폭과 1200㎜ 기장의 넓고 시원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2011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의 공부방 인테리어를 제안했다.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시기로 옐로우, 그린, 핑크 계열의 밝고 산뜻한 컬러가 좋으며 화이트워시, 오크 등의 밝은 수종이 어울린다. 특히 구정강마루의 아이보리화이트는 깨끗한 화이트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찍힘, 긁힘에 강한 HPM이 적용된 고강도 마루재로서 장난감을 타고 놀거나 뛰어 노는 어린 아이들의 공간에 적합하다. 공간이 좁다면 규격화된 기성가구보다는 맞춤가구를 제작하는 것도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엇보다 독립적인 분위기의 공간연출이 좋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여주는 저채도의 아이보리, 그린, 블루가 좋다. 보다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납품되는 가구류 납품검사가 절반으로 완화된다. 반면 환경인증 제품 등 국민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점검은 강화된다.조달청은 사무용가구 및 학생용 책걸상 등 관납가구류의 납품검사를 지금의 절반수준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조달청은 가구류의 의무검사대상 금액을 납품건당 5000만 원 이상에서 7000만 원 이상으로 완화했다.또한 의무검사대상이 아닌 소액납품 건의 납품검사도 납품누계액이 첫 번째는 2000만 원에서 6000만원, 두 번째 이후는 7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초과 때마다 받도록 기준을 완화,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 때 가구류 납품검사는 올해보다 약 48%로 완화 된다.이는 최근 3년간 품질 불합격률이 1.32%에 머물고 올해부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을 3배
목재를 파는 시장. 필요한 목재를 언제든지 골라서 살 수 있는 곳. 바로 목재시장이다. 국토의 삼분의 이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목재시장이 없다. 유구한 목재문화를 자랑하던 나라치고 목재시장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하다.일본은 우리나라의 두 배 넘는 목재를 사용하는 나라지만 양적 보다는 질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목재의 나라 일본이 오랜 역사를 통해 목재문화를 발전시켜온 반면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일본 교토의 동대사를 세웠던 백제인의 뛰어난 목조기술을 유지 발전시켜오지 못했다. 우리는 한국전쟁 후 콘크리트 일색의 건설정책으로 인해 목조문화가 퇴보하고 목재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목재문화침체기로 선택의 여지없이 빠져들었다. 최근 친환경, 웰빙문화의 전파를 통해서 목재가치의 뒤늦은 발견으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 회원사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미야자끼현 목재산업 현장견학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경호 이사장은 “우리보다 앞선 일본 목재 가공업계의 변화 추세와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 목재업계 실정에 맞는 목재 가공방법을 미래 지향적으로 개발해 국내 목재산업을 활성화시켜 보기 위한 것” 이번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 연수단에는 국내 14개 목재 가공 업체에서 21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미야자끼현은 일본의 대표적 조림 수종인 삼나무 자원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일본의 대표적 국산재인 삼나무 제재, 프리캇 가공, 건조, 유통, 건축, 방부 처리 가공 공장과 목재 이용연구센터 등이 있다. 방문단은 미야자끼현 삼림조합 원목 선별장, 제재 건조 방부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의 친환경 고강도 ‘구정 강마루’가 2010년 F/W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수종으로 ‘에보니 워시’, ‘아이보리 화이트’, ‘골든 티크’를 선보였다.‘에보니 워시’는 다크한 블랙 컬러를 강조한 제품으로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깨끗하고 밝은 화이트 톤의 ‘아이보리 화이트’는 20~30대의 젊은 층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모던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고급스러운 골드빛의 ‘골든 티크’는 내추럴하고 우아한 앤틱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처럼 3가지 신수종이 추가된 구정 강마루는 총 12가지 색상으로 라인업 돼 소비자은 더욱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다.온돌에 적합한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우수성만을 채택해 강하고 실용적인 구정 강마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2010년 F/W 인테리어 트렌드로 ‘네오 미니멀리즘(Neo Minimalism)’을 구정마루 시리즈를 통해 제안했다.‘네오 미니멀리즘’은 기존의 중후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던 클래식 스타일이 현대적인 심플함으로 재창조된 것. 2010년 F/W 트렌드 컬러는 전반적으로 회색빛을 머금은 듯하지만 너무 무겁거나 어둡지 않은 컬러감이 대세라는 것이 구정마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풍부한 색감과 잘 매치될 수 있는 수종으로는 ‘오크브라운’과 ‘티크’, 넓은 공간에는 ‘월넛’이 적당하다고.지오메트릭 또는 간결한 로맨틱 패턴의 벽지와 나이브한 꽃무늬 또는 도트 문양의 패브릭 소품 등으로 장식된 공간에는 헤링본 무늬로 시공된 구정디자인마루 ‘프라하(PRAHA)’가 매치되면 결코 평범하지
산림조합, ‘즐거운 목공교실’ 개최산림조합중앙회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청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나무를 이용해 집모형사물함을 만드는 ‘즐거운 목공교실’을 개최했다. 태백, 펠릿 제조시설 조성강원도 태백 철암농공단지 내 청림제재소 부지에 목재펠릿 제조시설이 들어선다.태백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12월4일 청림과 양해각서를 체결, 지난달 25일 신화철강과 플랜트 계약 및 착공을 시작했다.새롭게 조성될 펠릿 제조시설은 올해 말까지 산림청에서 국비 8억7500만 원, 도비 7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5억2500만 원 등 모두 17억5000만 원을 모아 설치하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에서 강마루 라인을 선보인다. 구정마루는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우수성만을 채택해 강하고 실용적인 ‘구정강마루’를 출시했다. 구정강마루는 합판마루와 같은 내수합판을 사용, 겨울철 난방, 우기철 습도 및 일상생활의 물 흘림으로 인한 습기에도 변형이 없다. 또한 고강도 HPM(High Pressure Melamine) 공법으로 찍힘, 긁힘, 눌림 없이 표면강도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접착식 시공을 하므로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비 부담이 적고 강화마루의 현가식 시공으로 인한 열전도율 및 위생성 저하에 대한 걱정이 없다. 더불어 일상생활 오염에도 강하며 햇빛에 의한 변색도 없다. 담뱃불에도 전혀 손상되지 않으며 난연성을 지녀 화재의 급격한 확산을 방지한다. [2
구정디자인마루 ‘프라하’ 출시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자인마루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로써 유럽산 원목마루 카탈로그에서나 보았던 지그재그 모양의 헤링본 시공, 가로세로 연속무늬의 모던한 모자이크 시공, 대청마루를 떠올리게 하는 H자 시공 또는 엑센트 컬러가 믹스된 줄무늬 시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마루시공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수입산 원목마루의 경우 원목을 잘라 원하는 규격을 마음대로 만들어내므로 다양한 패턴 시공이 가능한 제품들을 일찍부터 선보여 왔다. 그러나 국산 온돌마루는 규격화된 합판을 원자재로 사용하므로 다양한 디자인 시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마루의 옆선과 끝선이 정확하게 맞물려야 하는 기술적인 측면과 일자시공보다
특판시장이 주요한 마루바닥재 업계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특판시장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과잉공급과 단가경쟁으로 인해 출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거 합판마루가 주도했던 마루시장은 강화마루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양분화 구도를 이뤄오고 있으며 최근 점진확대 추세에 있는 강마루와 적지만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원목마루까지 각자의 장단점을 기반으로 마루시장에서 서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 마루들 중 5년 후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마루바닥재에 대해 업계에 물어보았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가격보다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하려는 경향에 따라 설문의 결과도 역시 원목마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마루도 의미 있는 점유율을 보였다. 현재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강화마루는 가장
가구용 보드류 친환경 기준 강화관납 가구류 조달등록 까다로워져건축·조경용, 품질인증 제품이 대세 목제품 품질에 대한 개선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가구를 중심으로 보드류에 대한 친환경 기준이 강화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새가구에 있었다는 이유로 ‘새가구 증후군’이란 말이 생겨난 지도 오래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에 의해 새 아파트 실내공기 오염물질 오염도가 입주 전보다 입주 후에 증가됐으며, 실내 개조나 새 가구 등 생활용품 구입이 주요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축아파트의 입주 전 오염물질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것과 비교해 입주 후 주요 오염물질은 포름알데히드라는 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가구류의 주 재
미야자키적삼목히노끼건강에 가장 좋은 목재 히노끼를 루바로 만들어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숲속에 들어가면 향긋하고 생쾌한 내음이 숲 전체를 감싸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히노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성분으로, 이는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트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는데 효과 적이다. 또한 살균작용에도 강한 효력을 발휘한다. 미야자키적사목의 피톤치트 발생량은 침엽수중에서 히노끼 다음으로 가장 높아 건강에 좋은 목재이다. 규격은 12x120(90) 3600㎜이다.◎미야자키 적삼목 히노끼 공급원연성우드 전화 : 032-581-8211 / 팩스: 032-578-4023 매소나이트도어엔에스홈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컬러 제안 찍힘 긁힘의 강한 초강도 마루재 최근 친환경 마루브랜드 구정마루 가우디파크에서 ‘오크카푸치노 (Oak Cappuccino)’를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친환경 마루브랜드 구정마루 가우디파크의 ‘오크 시리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색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가장 내츄럴한 수종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마루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칼라들이다. 이중 ‘오크카푸치노’는 카푸치노 거품처럼 부드러운 컬러에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으로 고풍스러운 뉴앤틱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며, 계절에 관계없는 자연스러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천연목재는 쉽게 찍히고 긁히는 단점 때문에 소비자들은 자연원목의 질감을 선호하면서도 상대적으
"자재 및 접착제 모두 친환경성 제품실생활서 방출 정도는 아무도 몰라" 최근 목재로 만든 마루가 천연 소재의 장점을 타고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주름잡던 PVC장판의 상승세를 누르고, 목재류 마루재가 소비자의 선호 하에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PVC장판보다는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게 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목질바닥재는 TVOC나 VOC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PVC제품에 비해 매우 적은 량을 방출한다.하지만 포름알데히드로부터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최근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정말로 목질 바닥재를 사용하면 포름알데히드가 문제가 되는지, 소비자들은 궁금하다. ● 목질 마루는 친환경 소재
‘저가수주경쟁’에 모두 희생양 된다 우리 목재산업을 정말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를 누가 만들고 있는가? 지금은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도 스스로 빠져 있는 ‘저가수주경쟁’을 통렬하게 비판해야 할 때다. 공급과잉 현상은 생산업체에게 ‘저가 판매’를 강요하고 ‘묻지마식 경쟁’에 뛰어 들게 한다. ‘저가수주경쟁’속에는 무시무시한 내용들이 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건설사가 똑같은 문양과 색상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준다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건설사의 요구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결국 마진은 급속히 곤두박질한다. 가격을 맞추기 위해 저품질소재를 사용하거나 기준보다 작은 치수를 사용하는 한 ‘품질보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