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솔리드원목 산업이 올초부터 시작된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맞아 무기력해지고 있다. 공식적 통계조사로는 2004년 이후 솔리드원목제품 수출이 최악의 결과를 보였다. 다가오는 2009년은 일부 공장들이 이미 폐쇄하거나 대대적인 감산조치를 취함에 따라 전망은 더욱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솔리드원목제품의 경우 미국의 수입 감소가 2006년부터 진행돼 왔다. 브라질의 솔리드원목제품의 미국시장점유율은 2006년 42%에서 2007년에는 30%로 감소, 2008년은 24%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2009년도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상당수의 업체들이 내년에도 생산중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기술에 대한 투자만큼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브라질임학
국내 최대 두께의 집성목...낮은 함수율 집성으로 하자 줄여SD상사의 집성목은 집성 원소재의 폭이 타 제품에 비해 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집성목들은 소재의 폭이 최대 80㎜를 넘지 않는 것에 반해 SD상사의 집성 소재 폭은 최대 140㎜(최소 95㎜)이다. SD상사는 “폭이 80㎜ 이하인 집성목은 비록 솔리드 집성이라 할지라도 소재의 좁은 폭은 원목 자체의 느낌을 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폭이 넓은 당사의 제품은 월등히 뛰어난 시각적 미려함과 원목에 가까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재가 넓다고 해서 휘어짐과 같은 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금물. SD상사는 낮은 함수율로 집성해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다 는 Cupping(집성판의 가로방향의 휘어짐)문제를 획기적으로
미얀마, 티크·핑카도 시장 밝아 인공림에서 벌채된 티크보다 천연림에서 벌채된 티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양상은 미얀마의 연초 시장 상황을 밝게 하고 있다. 2007년 12월 고등급(유럽, 미국, 일본 선호)의 입찰가는 강세를 유지했으며, 저등급(유럽, 미국, 일본 이외의 국가 선호)은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계절적 변동폭은 기존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낙찰된 티크의 양은 비교적 적었으며, 대부분 동부 국가와 직거래됐다. 직거래된 티크의 등급은 보통 SG-5 또는 그 이하의 것들이었다. 새해 연휴기간 때문에 일부 수입상 들은 관망세에 있고, 경쟁이 줄어들어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입찰가는 MTE가 정하는 6개월 평균가격으로 직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영향을
아름다운 숲 만들기 휴양림이나 수목원 등 공원의 숲은 아름다워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숲을 만들 것인가. 숲을 관리하는 산림청은 대부분 조림 및 육림에 대한 세계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이제는 몽고, 인도네시아 등 외국에 가서 조림 및 육림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휴양림이나 수목원 등 국민들이 즐기는 숲은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를 생각하여 보았다. 일단 숲 관리목표는 빼어나 휴양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숲과 종 다양성이 풍부하고 경관이 다양하며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다층림 또는 다층혼효림으로 잡고, 관리대상 숲은 쾌적한 환경과 휴식처를 제공하여 인간의 정신·육체적 건강의 유지·증진에 기여하는 기능으로 지정하여 결정 또는 관리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삼림(森林) 김상혁 WIT 컨설팅 고문 지난 11월21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과 일본, 중국 등 16개국이 참가한 동아시아 서미트는 기후변동에 관한 특별선언을 채택하고 오는 2020년까지 동남아 삼림면적을 1500만㏊로 확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이는 21세기들어 지구온난화 등으로 날로 기후변동이 심해지고 있는 이때에 동남아시아 각국에 조림을 많이하고 이로서써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삼림면적을 대폭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얼마전 우리나라 해양연구소가 필리핀 근해 수심 5천~7천m 속의 온도를 측정하는 연구를 하는 것을 TV화면을 통해서 보았다.근년들어 태풍이 자주 발생
中, 5가지 임산업 개발 금지 저효율·소량생산 가공업은 퇴출중국의 지는 최신호에서 “중국은 앞으로 특정부분의 임업개발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일회용 목제품 생산이나 고품질수종의 포장재 생산, 활용범위가 적은 목재와 대나무 가공품의 생산을 제한할 것이다. 또 연간 5만㎥이하의 MDF 및 HDF생산력을 갖춘 단일공장과 3만㎥이하의 연간 생산량의 목제품 가공 단일공장, 연간 1천 톤 이하의 생산력을 갖춘 천연접착제 생산공장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중국은 앞서 제시된 제한항목 외에도 다음과 같은 5가지 항목의 임산업 개발 금지령을 발표했다. 첫째,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나 장비로 목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금지한다. 둘째, 소량의 목재패널
말련, 新수종 개발에 박차 딥테로카프(dipterocarp)산림이 우거진 말레이시아는 천연림에 대한 벌채가 2010년이면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말레이시아는 “인공림에 조림된 수종은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았던 수종(LUS, lesser known or used species)이다”고 해 이전에 사용되지 않던 목재들이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말레이시아 산림연구원(FRIM, The Forest Research Institute of Malaysia)은 “말레이시아 반도에만 2650여 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중 890여 종이 목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 목재로 활용되는 수종 중 약 50여 종만이 시장에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정도이며, 그 외의
원목가격지수 하락세로 반전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지난 2월에는 1996년 4월이래 최고치인 톤 당 84(뉴질랜드)달러까지 치솟았던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가 3월 중에는 이를 밑도는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주 원인은 중국 구정연휴의 영향으로 수출수요가 부진한데다, 하락할 것으로 기대됐던 해상운임이 반대로 US$ 10/m 상승함으로써 산주들의 수출업체로부터의 수취액이 감소된 데 있다. 내달에도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원목가격지수의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원목가격은 중기적으로는 러시아의 원목수출 관세 인상을 감안치 않더라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재업계 메틸 브로마이드 사용 급감호주 등 목재 수입국의 검역상 요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