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결혼시즌을 앞두고 각 가구업계는 앞 다투어 신제품 발표와 웨딩박람회 등과 같은 각종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그렇다면 신혼부부에게 있어 가구를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남에게 뽐낼 수 있으면서도 집안 분위기를 아름답게 해주는 독특함에 있을 것이다. 이에 DIY 집성목 쇼핑몰인 ‘하사(HASA)’는 독특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반제품가구를 신혼가구로 제안했다.반제품 가구란 조립은 됐지만 페인트 마감이 되지 않은 상태의 가구를 뜻한다. 원하는 수종과 크기를 선택하면 책상, 책장, 공간박스, 선반, 테이블 다리 등 어떤 가구든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하다.하사 관계자는 “집안 인테리어를 꾸미는 데 있어 주요 소품 역할을 해주는 책장, 탁자 등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 혼수철이 돌아오면서 이를 겨냥한 가구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최근 가구업계는 PB 등 보드류와 구리, 철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원가상승분을 더 이상 흡수하기 역부족이었던 일부 업체들이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고, 대부분의 나머지 업체들도 상반기 중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어서 소비자 가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 1월 들어 일반 인테리어용 가구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특히 한샘 하우위즈 라인의 경우는 7%가량 가격을 올렸다. 한샘 하우위즈는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를 위해 론칭한 한샘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일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꼽혀왔다.한샘의 이번 제품
세계 1위 가구·인테리어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가 한국 진출을 결정하고 직영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케아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직영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서울 인근에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이케아 한국사무소는 현재 한 엔지니어링 회사와 사업성 분석, 매정 설계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케아의 매장은 ‘어른들의 놀이터’로 불릴 정도로 독특함을 자랑하는 만큼 매장 규격이 국내의 건축법 등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업계에서는 현재 매장 설계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인 만큼 정식 오픈을 하기까지 최소 2~3년 이상 걸리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 첫 직영점을 오픈하는 데 따른 물류 시스템과 인력 확보를 위한 기간까지 합
지난 2008년 시작된 경기침체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건설폐목재나 생활폐목재의 양도 같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이를 원료로 하는 PB 업계 역시 원자재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이들 폐목재를 연료로 하는 열병합 발전소들의 원료 구매 러시가 이어져 원자재난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PB 업계에서 소비하던 폐목재 중 연간 20만 톤 가량이 열병합 발전소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현재 톤당 4만원에 폐목재를 구입하고 있는 PB업계로서는 더 높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열병합발전소에 비해 구매 경쟁력이 떨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소들은 톤당 4만5천~4만8천 원에 구매하고 있고 톤당 10만원까지는 원자재가격으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1. 가구산업과 환경문제최근 가구에서 유발되는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의 환경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물론,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사용제한에 대해서는 가구업계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고, 일정 수준의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이다.과거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거나 수요가 많던 시대에 비해 오늘날과 같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경우, 소비자의 욕구 충족이 기업의 매출은 물론, 나아가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기정사실이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본인 및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따라서 새집증후군으로 대변되는 유해물질 방출량을 대폭 저
신세계 이마트는 동화기업과 원자재 공급 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가구를 E₁등급의 친환경제품으로 교체한다.지난달 30일 신세계 및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판매 중인 모든 가구를 친환경 등급인 E₁급 이상으로 바꾼다. 이미 이달 중순부터 일부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교체하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제품의 경우 이보다 한 단계 높은 E?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가격경쟁력을 우선시하는 대형마트까지 친환경 가구제품 도입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내 친환경 원자재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마트는 동화기업과 함께 관련 캠페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가정용품팀 조승환 바이어는 “이번 캠페인은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상품 개발
최근 발표된 환경부의 ‘가구류 방출 오염물질 평가기준’의 평가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을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 9월29일 환경부는 국내 유통 중인 새 가구류(완제품) 53개를 대상으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51개 오염물질에 대한 방출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마련한 가구류 방출 오염물질에 대한 권고기준과 친환경기준을 공시했다. 그러나 연구대상 100%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권고기준은 80%나 만족할 정도로 헐거운 수준이라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기본 취지를 의심 받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실시한 ‘가구류 오염물질 방출시험 및 방출특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의 평균 방출량이 0.58㎎/unit·h으로 53개
사무가구 전문기업인 퍼시스(대표 이종태)가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친환경 시스템을 전시, 선두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퍼시스는 지난 10월6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저탄소 녹색성장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기법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환경 통합 측정 및 분석시스템인 환경 분석 ‘키스오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비쿼터스 기반 모니터링 방식의 모바일 측정 시스템으로 공기환경의 유해성과 빛, 음, 열 환경의 쾌적성을 평가해준다.또한 일반 제품과 퍼시스 제품 내부를 공개하고 친환경 자재와 비친환경 자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눈으로 친환경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2004년에는 가구업계
가구업계에서 B급 브랜드로 알려진 우아미가구(대표 강봉덕)가 친환경 자재 사용에 앞장서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우아미가구는 3개월 전부터 모든 제품에 E0 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구 제조사는 가구 원재료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의 경우 주로 E₂등급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우아미가구가 자사 제품의 모든 자재에 E0등급을 사용한 것은 신선한 충격으로 업계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가구업체 중 모든 제품에 친환경 E0 등급의 목질 자재를 쓰는 기업은 퍼시스가 유일한 상황이다.우아미가구 측은 “국내 1, 2위 가구업체들도 모든 제품에 E0등급을 사용하지는 않는다”면서 “우아미가 친환경 제품 생산에 각별한 신경을 쓰게 된 것은 강복덕 회장의
가구업계가 동남아산 PB와 MDF에 대한 관세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남아산 PB 및 MDF를 둘러싸고 이어져 왔던 가구업계와 합판보드업계의 힘겨루기가 재현될 조짐이다.한국가구산업협회(KOFA, 회장 경규한)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4월 태국, 말레이시아산 PB에 7.67%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이래 수요의 45%를 수입산에 의존하는 국내 가구업계의 원가경쟁력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반덤핑관세 재심사 요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덤핑방지관세 부과만 중지해도 당장 MDF 수입액 84억 원을 절약할 수 있고 국내 PB값을 130억 정도 인하할 수 있다”며 덤핑방지관세의 부과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지난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목재 내 포름알데히드 함유량 규제에 대한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포름알데히드 無첨가 목재의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새로운 연방 법안은 목재 내 포름알데히드 함유 제한에 대한 캘리포니아 표준을 근거했다. 캘리포니아 지방정부는 현재 포름알데히드 제한치를 넘어선 가구와 부엌가구 등의 판매를 2011년 12월31일까지 연장해 놓은 상태다.목질복합재의 포름알데히드 표준 법률은 국가 방출 기준으로 독성물질 규제법에 의해 2013년 1월1일까지 새로 생산된 목질복합재 내의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약 0.09ppm으로 제한하고 있다. 중고품과 골동품은 제외된다.미국 주택가구 연합의 앤디 카운츠 대표는 “USA 투데이는 합판과 파티클보드의 가격이 3~15%가 오르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가구류 안전기준 강화방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7월1일 개최된 제6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논의한 주제 역시 목질판상제품의 친환경 품질관리 방안으로 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강화방안에 대한 것이 쟁점이었다.지난해 12월 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원안대로라면 지난 1일부터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생활용품 안전·품질표시기준이 적용됐어야 한다. 공산품의 안전관리제도는 공산품의 취급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해, 재산상의 피해 또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가구류는 안전·품질 표시 대상으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가구류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는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스스로 확인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가구류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방안이 1년 유예될 방침이다. 강화안을 두고 불거졌던 주무부처와 가구업계 간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세부 기준을 놓고 적잖은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지난달 2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고시한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생활용품 안전·품질표시기준의 적용 시점을 올 7월에서 내년 7월로 1년 늦추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표원 관계자는 “새로운 안전·품질표시기준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업계의 준비 상태가 미흡한 점을 고려해 1년의 추가 유예기간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당초 기술표준원은 가구 등 공산품 품질·안전에 대한 표시법을 강화해 포름알데히드와
최근 일부 가구업체들로부터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는 가구리뷰사이트 ‘가구인사이드’를 두고 동화기업의 김종수 대표가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가구업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가구업체들이 이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이 고심하고 있었다”며 “가구인사이드 오픈 전에 일부 가구업체들과 사전 소통을 충분히 하지 못해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의 발단은 동화기업이 올해 초 ‘가구인사이드’라는 가구포털사이트를 개설하면서부터이다. 가구의 친환경 자재 등급별, 제품종류별, 브랜드별로 가구정보를 검색하고 가구체험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한 이 사이트에 대해 가구업계는 운영방식과 콘텐츠상의 문제를 제기하고
동화기업이 개설한 가구리뷰사이트 ‘가구 인사이드’(www.gaguinside.com)를 두고 가구업계와 동화기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심지어 법적 고발과 보이콧 등의 실력행사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샘, 리바트, BIF보루네오, 에넥스 등 주요 가구업체들과 한국가구업체들과 한국가구산업협회(KOPA), 대한가구협동조합 등 주요 업계단체들은 가구 인사이드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 업체 및 단체들은 ‘동화기업이 운영 중인 가구리뷰사이트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합일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가구 인사이드는 동화기업이 올해 초 개설한 가구포털 사이트로 친환경자재 등급별, 제품종류별, 브랜드별로 가구정보를 검색하고 가
업계가 파티클보드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가구제품의 소비자가격을 5~10%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친환경 자재 사용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PB, 철강 등 주요 원자재가격이 지난해 대비 20~30%가량 뛰어오르면서 일부 업체들은 가구제품 가격을 이미 올렸거나 내부적으로 인상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샘은 최근 부엌가구 전 제품과 일부 침실가구, 온라인용 수납가구 등의 판매가격을 5~10% 인상했으며 이노센트도 5월1일부터 전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사무용가구 업체인 코아스웰도 원자재가격 상승추세를 지켜보며 내부적으로 가격인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브라질 상파울로 상인협회(ACSP)의 예상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가구 산업에 대해 IPI (공업 제품에 대한 세금)의 공제를 확대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2009년 12월 가구 판매량이 6% 늘어날 것이다. 목가구는 현재 5%의 IPI를 적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2010년 3월 31일까지 세금은 제로가 될 것이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브라질 가구 제조자 협회도 마찬가지이며, 2010년 1/4분기 매출이 15%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브라질 가구산업의 회복세는 이번 세금 공제 발표 이전에도 조짐을 보여온 것이다. 신용 회복이 매출의 안정화에 도움을 줬다. 분석가들은 “정부의 세금공제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인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이 대한가구산업 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중소 가구업계에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동화기업은 대한가구연합회의 1300여 중소가구업체들에게 PB, MDF 등 가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가구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소량씩 구매해 오던 원자재를 내년부터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동화기업은 수입산의 범람 속에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유통물량의 80%이상이 가구원재료로 사용되는 PB는 동남아 제품의 덤핑수출로 동화기업 등 국내 보드업계는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가구업계 또한 불안정한 원자재 가격으로
인테리어제품 TV출연‘반응 좋네~’인테리어 업체들이 TV드라마에 제품을 적극 지원하며, 간접광고(PPL)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제품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복안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그러나 인테리어 시장의 극심한 침체속에 대외 홍보에 소극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제품 인지도 향상에 열을 올렸다.에몬스는 공중파 방송3사에 활발한 드라마 협찬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진행했으며, 올해만 12개프로그램에 협찬 해 오고 있다. 최근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을 비롯해 연속극‘밥줘’,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올리비아 침실세트’, ‘ 실루엣침실세트’등을 협찬했다. 에몬스 관계자는“판매수익이 높은 제
인테리어제품 TV출연‘반응 좋네~’인테리어 업체들이 T V드라마에 제품을 적극 지원하며, 간접광고(PPL)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품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복안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도나온다. 그러나 인테리어 시장의 극심한 침체속에 대외홍보에 소극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소비경기 회복에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제품인지도향상에 열을 올렸다. 에몬스는 공중파 방송3사에 활발한 드라마협찬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0 0 0년부터 1 0년간 꾸준히 진행했으며, 올해만 1 2개프로그램에 협찬해 오고 있다. 최근 시트콤‘태희 혜교 지현’을 비롯해 연속극‘밥줘’, ‘솔약국집 아들들’등에‘올리비아 침실세트’,‘ 실루엣침실세트’등을 협찬했다. 에몬스 관계자는“판매수익이 높은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