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임업(주)(대표 권명옥)이 목재에 무늬와 색상을 인쇄하는 신기술을 개발, 이에 대한 기계 발명 특허와 인쇄공법에 대한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에이스 純 나무몰딩’을 출시했다.‘에이스 純 나무몰딩’은 제재목에 표면재를 랩핑하는 방식이 아니라 목재의 성질을 그대로 살리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나무결과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목재에 비닐 등을 랩핑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화재시 유독가스의 발생이 거의 없으며 비교적 저렴한 목재로 체리나 월넛과 같은 고급목재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에이스임업 하종범 관계자는 “라왕집성재와 파인류 등을 주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 우레탄 도장으로 하도, 중도, 상도까지 처리하기 때문에 표면 질감도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원목몰딩의 절반 가
최근들어 천연목재의 친환경적인 특성이 강조되면서 이와 관련된 목재마루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올해 마루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6% 신장된 4,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목재정보기술컨설팅전문회사 WIT컨설팅은 예상하고 있다.이는 2000년에 비해 2.3배나 성장한 것으로 국내 목재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마루시장을 이끌어 가는 실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이건산업, 엘지화학 등 굴지의 대형 생산 및 유통 업체만이 아니다. 작지만 내실있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의 마루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루시장 대열에 후발주자로 들어선 신생 업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광폭마루의 생산업체가 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