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보복 관세 연이어 터지나… 미국 사면초가미국이 수입 철강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하자, EU는 미국의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리바이스 청바지 등 미국의 상징적인 제품과 농산물에 대해 25% 수준의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언급했다. 대미 철강 1위 수출국인 캐나다도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여하겠다고 밝혔고,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일본도 관세인상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미국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매긴다면 BMW, 아우디 등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중과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무역전쟁 ‘블랙스완’ 되나?
미국 [America]■美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弱달러… 왜?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달러가치도 강세를 띠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현재 연1.25~1.50%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1년간의 달러인덱스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약달러 정책을 취하고 있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감세로 지갑 두둑해진 美 기업, 자사주 대량구매미국 기업들이 2월초에 자사주를 1,134억 달러(약 121.6조원)어치 매입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주가가 떨어졌고, 감세혜택으로 내부유보금이 생겼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전년
미국 [America]■美, 법인세 인하로 보너스만 2조 넘어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2일 법인세 인하에 서명한 이후,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금인상, 보너스 지급, 투자와 신규채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미국 기업들이 밝힌 보너스 규모만 20억 달러(약 2.13조 원)가 넘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감세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단기적이어서 올해와 내년에 GDP가 0.5%p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2년에는 효과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오히려 재정적자가 누적되면 2022년 이후에는 재정부족에 따른 부채증가 등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미국, 최대 산유국 사우디 추월하나?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최대 생산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1일 1
미국 [America]■부의 82%, 상위 1%에 집중2016년 6월 ~ 2017년 6월 기간 중에 전 세계에서 증가한 부의 82%가 상위 1%에게 돌아갔지만, 37억 명에 달하는 하위 50%는 부가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 2006~2015년까지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 보유한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매년 13% 정도 늘고 있지만, 평범한 근로자들의 임금은 연평균 2%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하위 50%인 37억 명의 자산과 상위 42명의 자산이 동일하고, 상위 1%의 부자가 하위 99%의 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美, “달러 약세가 미국에 좋다”미국 므누신 재무장관이 다보스포럼에서 약 달러가 미국에 좋다고 밝히자, 달러인덱스가 89.2로 하락했고, 원화 환율도 1,058.6원으
미국 [America]■미국, 올해 재정 6,666억 달러 적자 기록미국은 9월 30일 종료된 2017년 회계연도에서 전년 대비 800억 달러 증가한 6,660억 달러(약754조 원)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도 전년 3.2%에서 3.5%로 늘었다.재정적자가 증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감세정책(법인세 35% → 20%, 최고 소득세율 25%로 인하)에 대해 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 재무장관은 감세를 통해 GDP가 증가하면 재정적자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경제 전문가, “美 연준, 오는 12월 금리 인상”시카고상품거래소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93.1%이다. 전날 88.1%에서 하루 만에 5%p가 증가했다. 블룸버그의 12월 금리 인상 확
미국 [America] ■세일러 교수, “주식 투자 맹신하지 말라”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주식투자에 대해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단순히 과거 자료를 맹신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서,“투자자들의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을 너무 믿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세일러 교수는 경제학에 인간의 심리를 접목한 행동경제학에 대한 공헌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각 나라들마다 집값 상승 압력 받아IMF는 2016년 주요 20개국의 부채가 135조 달러로 증가해 GDP 총계의 23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가계 및 기업이 원리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호주, 캐나다, 중국이 가장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America]■역대 가장 잘 사는 美 중산층지난해 미국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가계 중위소득(중위소득: 모든 가구의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소득)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9,039달러(약 6,650만원)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가 만들어낸 성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경제가 붕괴돼 규제 철폐, 법인세 인하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상반된 결과이다.■“비트코인 거품에 사기… 곧 터질 것”JP모간체이스 CEO인 다이먼은 비트코인을 보면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튤립파동을 보는 것과 같다고 언급하면서, 각국 정부가 규제를 받지 않는 화폐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튤립보다 결말이 더 나쁠 것이라고 예상했
미국 [America]■트럼프 경제 ‘ 비상 ’ 월街 주요 은행 자사주 매도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금융규제 완화와 대규모 감세공약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띠었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요 은행 임원들은 올해 자사주 932만주를 순매도 했다.■옐런 · 드라기, “ 금융규제 유지해야 한다 ”미국 FRB 옐런 의장과 ECB 드라기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해 온 금융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규제 완화로 자산거품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금융규제 완화를 시사해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대치되는 주장이다.■美 증시, 10주째 순매도 300억원 유출세계 주요 주식지수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