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과 생활권 주변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평상시에는 주요 도로변 덩굴류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경관을 개선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신청이 있을 경우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 준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경기도 양평에 잣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등 긴급방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의 사후관리 예찰 및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경기도·양평군 관계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조경은 대지를 아름답고 쓸모있게 가꾸는 일이다. 대지위 인간이 존재하는 곳에는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다 조경이다.사람들이 도심이나 숲에서 나무를 베어내는 일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경재 교수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나무를 베어내고 솎아냄으로써 좋은 나무를 더 잘 자라게 하고 숲에 간벌할 동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산을 정화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조언했다. 수입재 사용도 좋지만 간벌된 국산재를 사용하는 것은 국토 이용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소비될 수 있는 나무를 조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재 교수를 만나 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30여 년간 환경 생태학과 조경 분야에 있어 큰 역할을 해왔던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는 도심에서 녹지공간을
칠레 원목 수입의 선두주자, 효성물산효성물산이라고 하면 섬유산업의 대표주자, 동양나일론, 70~80년대 재계서열 4위 등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효성물산은 원목 수입판매에도 앞장서며 제재소들의 원자재인 칠레송 원목수입의 선두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효성물산은 일찍이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칠레송을 수입해 국내 제재소들에게 판매를 했다. 인천의 연안부두 입구 사거리 100주년기념탑(지금은 없어졌다)에서 남항쪽으로 1㎞쯤 가면 왼쪽으로 1만 여평의 원목타장이 있었다. 효성물산은 이 원목타장에 칠레로부터 수입한 원목(라디에타파인)을 쌓아놓고 인천 등 여러 제재소들에게 판매를 했다. 당시 인천 타장 소장에는 송병호 씨(후일 (주)대중 이사 역임)가 맡아서 했다.당시 칠레 원목수입 실무 담당
세계최대규모의 산림행사인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세계총회)가 열린지 3년만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를 기념하고자 ‘제23차 IUFRO 세계총회 기념관’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돈구 前IUFR O 회장을 비롯해 당시 행사를 유치, 주최한 서승진 前산림청장과 최완용 前국립산림과학원장, 윤영균 現국립산림과학원장, 조직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현판식, 테이프 컷팅, 전시관 시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Po st-2010 IUFRO 세계총회 글로벌 연구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박현 과장은 “제23차 IUFRO 세계총회의 기록을 보존함으로써 추후 우리나라가 유사 규모의 국제행사 추진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5월 14일 일산 킨텍스 홀에서 열리는 대규모 해외바이어 초청행사(BKF, Buy Korea Food)와 연계해 해외 임산물 바이어를 초청, 수출업체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에 밤, 표고, 대추, 감, 산양삼, 송이버섯 등을 수출하는 국내 22개 업체가 참가했다.
산림청은 지난 9일 안동 임하댐에서 발생한 산림청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故박동희, 故진용기 두 조종사의 장례를 산림청장장(葬)으로 치뤘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올해 목재시장에 공급량이 부족한 시장상황을 감안해 숲가꾸기와 생육불량임지 갱신을 통해 생산한 목재 82,000㎥를 목재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내 목재시장은 수입목재 원가상승과 높은 국제유가로 인해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금년도에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공급하는 목재량은 1톤트럭 8만대 분량에 해당된다.
광원목재(廣源木材)1980년대, 국내 최대 생산규모의 제재소1980년대, 그때는 오늘날 선창산업 같은 대형 제재소가 없었고 인천만 해도 400개에 이른다는 수많은 제재소가 난립하고 있을 때였다. 부산, 군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2500여개의 재재소가 있을 때였다.당시 인천에 위치한 광원목재는 생산규모나 매출액, 공장규모 등을 통틀어 명실공히 국내 최대수준의 제재소였다. 1983년 정해진 사장이 창립한 광원목재는 인천 남동공단에 두 개의 공장과 만석동에 한 개의 공장을 두고 있었고 이들 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재목은 하루 800㎥에 달했다(2004년 당시기준). 3개 공장의 규모는 8500평 이었다.투자를 아끼지 않는 제재소광원목재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제재소다. 일반 보통 제재소들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톱과 망치를 들고 목공교육에 입문했던 충남대학교 교수 목공동호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뽐냈다.충남대학교 교수 목공동호회(회장 성세진 교수)는 지난 5월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MBC M갤러리에서 ‘우리나무 작품전 - 제1회 CNU 교수 목공동호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현재 충남대학교에 재직중인 교수들로 지난해 6월부터 산림청 예산지원으로 실시된 2012 목공지도자 양성교실에 참여했던 이들이다. 특히 이 목재 교육은 한국목공교육협회(회장 강호양)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목공명장 제갈재호씨의 지도 아래 목공 이론 교육부터 가구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가공과정을 익혀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강호양 회장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산 낙엽송, 잣나무 등을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산림청은 정부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정착시키고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국민·공무원제안 특별 공모전’을 연다. 산림청의 국정과제는 ▲산림복지 일자리 확충 ▲산림재해 안전구축 ▲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수익형 경영모델 제시 ▲해외조림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으로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는 안전행정부 중앙 우수제안으로 추천된다. 공모는 5월 말까지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지역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제13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부산림청은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 부산물을 이용한 목재 목걸이 만들기와 목재 장난감 놀이 등 다양한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집에서도 내 나무를 직접 키우고 가꿀 수 있도록 선착순 300명에게 금강소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5월 2일 회의실에서 이현복 청장(사진)과 국방부 전라시설단 오두원 단장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유림의 건전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산림경영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국방부를 대신해 산림경영대행 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해당하는 850㏊이며 향후 10년간 나무심기, 숲가꾸기, 임목생산, 산림병해충방제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재산업은 전쟁이후 신발과 가발제조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재건하는데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했고 오늘날과 같은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우리는 합판, 가구, 제재, 악기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국민소득을 늘려가며 가난으로부터 탈출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다 70년대 후반 주요 목재공급원이던 동남아시아의 원목수출 금지조치와 1·2차 석유파동으로 원료난과 가격급등으로 인해 전통 목재산업이 쇠퇴하고 급격한 구조조정을 거쳐 원목 활용을 최대로 하는 보드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다. 80년 이후 20년 가까이 목재산업은 건설산업 후광효과를 누렸으나 근래 건설경기가 추락하면서 목재산업도 근본적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변화는 목재법 시행과 함께 법률의 보호와 지원 아
한국목재보존협회(회장 김병진)가 지난 4월 18일 산림청 회의실에서 ‘목재보존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보존협회는 오후 2시부터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국내 목재보존업계 종사자 약 40여명이 참석해 목재보존제품(일명 방부목)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목재보존업계의 단일화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으며 방부목재 품질단속에 대한 산림청 측과 업계 간의 팽팽한 논의도 이뤄졌다.업계측에서는 방부목 품질표시 및 품질 단속 시 이뤄지는 샘플의 개수에 대한 논의, 방부처리중인 제품의 단속 여부, 인증제품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김병진 회장은 “향후 보존협회의 임원진을 추가로 늘리며 각 지역에 지부를 꾸려 국내 보존목재업계간의 원활한 소통교류를
국내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이 지난달 19일 준공식을 갖고 실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명물 목재다리로 탄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날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자연휴양림에서 ‘한아름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림청과 한국목재공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도로교통협회 등의 관련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국립산림과학원 목구조연구팀이 개발한 한아름교는 국산 리기다소나무 구조용 집성재로 만든 지간(교각 또는 교대 위의 상부 구조를 지탱하고 있는 받침점 사이의 거리) 30 m의 2차선(폭 8.7m) 규모로 고속도로에서도 적용 가능한 1등교로, 이 다리는 올해 초 대한토목학회가 주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상을 받았다.차량통행용 목조교량
김용하(사진) 제27대 산림청 차장이 지난달 2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용하 차장은 기술고시 18회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데 기여했고, 해외자원협력관 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출범에 기여하고 양자협력국가 확대를 통해 해외산림개발 임지 확보추진 등 대내·외 업무추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특히 차장 취임 직전 산림자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정책 목표와 추진방향을 정하는 최상위 계획인 ‘제5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산림분야 일자리 종합대책’,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2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1차 한국-베냉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블레이즈 아한한조 글레레 베냉 환경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각각 양측 대표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 두 나라는 베냉 북부 건조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프로젝트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지난달 30일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지자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비하여 경관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림경관 유형별 작업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업무 협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지난 4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그린 스포츠를 선도하는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푸른 숲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용 주황색 멀티 스카프 6천장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