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텍(대표 민영오)이 지난 3월 30일부터 4일간 열린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자라우드로 제작한 명함집, 테이블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를 위해 누리텍은 가톨릭관동대학교 목재가구산업 육성사업단과 합작해 ‘목가구 이든’ 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자라우드 제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자라우드는 호주 서부의 퍼스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수종으로 호주 정부의 벌목, 가공, 수출 등을 계획·공급 관리되는 목재다. 이에 목재 소품으로 제작되기보다는 목질이 썩지 않고 단단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항만시설, 부두, 교량이나 선박의 난간용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해수와 습기에 강해 방부처리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목재로 사랑받고 있다.하지만, 이번 누리텍의 자라우드를 이용한
목재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국목재신문이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목재산업은 60~70년대 빈약한 산림자원과 열악한 생산시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지만 80년대 각국의 원목 수출 제한으로 인한 원자재 확보난과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목재산업이 점차 위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건강과 환경,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우리 목재산업계는 80년대 각국의 원목 수출 제한으로 인한 원자재 확보난과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하지만 최근 웰빙, 로하스(LOHAS)의 부각과 목조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재료로써 목재 소비는 증가하고 관련 산업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목재제품(HWP) 사용을 탄소계정에 포함시키는 결정문이 채택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목재산업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전망입니다.현재 우
목재 창호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성남기업(회장 김강배)은 5월 29일 인천세무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성남기업 김현준 부사장은 “인천세무고등학교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를 적시 적소에 배치해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더불어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방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고, 산학협약을 맺는 당일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올바른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세무고등학교 2학년 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에 이어 두번째 특강을 실시했다.성남기업와 인천세무고등학교는 이번 산·학 협력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그리고 학생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로드맵을 그려가자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성남기업은 1935년에 창립해 올해로 78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의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회장 박영주)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혜광학교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후원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경인지역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혜광학교에서는 지난 2008년 관악팀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됐던 현악팀을 만들어 이건음악회를 비롯한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의 오케스트라로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오는 9월28일에 개최될 장애인 인식개선 음악회에서 보다 멋진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혜광학교 교향악단 음악캠프에서 이건창호는 캠프 운영비, 강사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988년부터 매년 기업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이건 음악회’에 혜광학교 오케스트라를
한국형 목조건축 개발에 있어서 ‘기동-보 구조’와 ‘경골목구조’가 혼용된 형태가 돼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값비싼 가격과 시장확보의 어려움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목조건축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형 목조건축의 전합한 구조로 ‘기동-보 구조’와 ‘경골목구조’가 혼용된 형태가 70%(이하 복수응답)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지지를 받은 ‘경골목구조의 개량형’은 20%로 1위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조사를 맡은 심국보 임산공학부 박사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기둥-보구조와 경골목구조의 혼합형이 이렇게까지 높은 지지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향후 이러한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구조설계 등 관련사항을 확립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대해 목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