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구방지, 환경친화적 복구기대산림청은 올해 산림복구비 예치금을 지난해 ㏊당 1억600만원보다 33.0% 증가한 1억4,1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1월10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그동안의 산림복구비 예치금이 너무 낮아 부실복구의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정부의 산림예산 증가에도 불구 아직도 미비한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산림청이 제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태풍 루사로 인한 산림분야 피해 현황은 산사태 2,304㏊, 임도 506㎞, 야계사방 72㎞, 밤과 낙과 피해 3만6,000㏊ 등 총 2,554억원이었다. 작년 예산이 총7,390억여원 이었므로, 피해액만 예산의 34%를 차지하는 셈이고 복구비용은 그 이상이다.산림청 관계자는 "복구비 예치금이 인상되면 실제 산림복구에 필요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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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우
2004.07.2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