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부동산종합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주택가격 하락세가 내년중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주관으로 최근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그동안 급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내년중 본격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적어도 1~2년동안은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1~2년동안 건설경기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으나 이는 매매가에 비해 지나치게 낮았던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 크게 우려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일부 참가자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확대 정책은 서울시의 광역개발 계획을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신설법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은행의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80개로 전달에 비해 32개 증가했다.이에 따라 부도업체수는 5월 313개에서 6월 269개, 7월 248개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감하고 증가세로 반전됐다.한은 관계자는 “7월 말일이 일요일이어서 어음 결제가 8월로 이월된 요인으로 인해 7월 부도업체수가 15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반면 8월 부도업체는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면서 “작년 하반기 월평균 부도업체수 370개와 올 상반기 월평균 부도업체수 297개에 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서울의 8월중 부도업체수는 7월과 마찬가지로 95개였으며 지방은 32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임직원들이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서약하는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위원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는 지난 달 22일 서울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안을 발표하고 소비자단체, 학계, 기업, 사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기업의 CEO는 온라인이나 선포식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밝히고 임직원들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서약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제7회 원주한지문화제’ 행사장내 통나무 시설물 설치 및 체험행사를 위해 통나무 610본을 지원했다. 지원수량은 낙엽송 500본, 물푸레 30본, 다릅나무 20본, 참나무 60본 등 총 610본으로 구성됐다. 한지문화제 행사용 통나무 지원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낙엽송 595본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한지문화제에 사용된 나무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것이다. 낙엽송 통나무는 행사장 시설용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물푸레ㆍ다릅나무ㆍ참나무류는 팽이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통나무지원 외에 시설물 설치에 대한 기술지원을 행사 기간내 실시했으며, 행사가 완료된 후 행사에 사용된 통나무는 재활용해 나무
정부가 추진 중인 중장기 수도권 인구목표와 지자체의 목표사이에 적잖은 괴리가 있어 향후 수도권 도시기본계획 심의 결과가 주목된다.21일 건설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광역지자체가 마련한 2020년 인구계획은 서울 980만명, 경기도 1천458만명, 인천 350만명 등 2천788만명에 이른다.이는 건교부가 마련중인 제4차 국토균형발전계획 수정안상의 2020년 수도권 계획인구 2천373만명(인구비중 47.5%)에 비해 415만명 많은 숫자다.
고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인천 시내 주유소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주유소는 모두 385개로 지난해 말에 비해 3개 늘었다.인천 시내 주유소는 2001년 361개, 2002년 365개, 2003년 374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정유사별로는 GS가 121개로 가장 많고, SK 120개, 현대 71개, 에쓰오일 49개, 기타(복수상호표시 포함) 24개로 집계됐다.
서민들의 재산세 실효세율을 놓고 여야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정경제부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가 아닌 주택에 대한 재산세 실효세율을 직접 추산해 발표했다.재정경제부는 최근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가 아닌 경우 2009년 기준 재산세 평균 실효세율은 약 0.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재산세 과표적용율이 100%가 되는 2017년에도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닌 주택에 대한 평균실효세율이 0.5%수준으로 추정됐다.재경부 관계자는 “세대별 공시가격 6억원 이하로 종부세 대상이 아닌 주택에 대해서는 과표적용률을 내년과 2007년에는 올해와 같이 50%로 동결하고 2008년부터 매년 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상향조정할 경우 2017년에 100%가 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05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지난 달 27일 ‘일반인을 위한 목조주택 세미나’를 개최했다.목조 주택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제대로 짓는 목조주택’을 주제로 목재와 목조주택의 장점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구매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또한 목재를 채취하고 다시가꾸는 일의 효용성, 경제성을 제고하고,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잘못 지어진 목조 건축물들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목조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전제 교수는 ‘목재가 우리에게 이로운 점’과 ‘목조주택의 장점’ 에 대해 발표했고, 황태익 이사는 ‘보편적인 부실시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제16회를 맞이하는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가 9월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양국 공동으로 열렸다.이번 세미나에는 배규진 선임연구부장을 비롯한 9명의 KICT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모치즈키 츠네요시 국토교통성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장의 에 대한 특별강연, 6개의 주제발표 (도시형 수해에 관한 조사연구, 치수계획 수립을 위한 지표의 개발, 코스트 구조개혁의 추진을 위한 제 검토,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를 위한 예산관리 실태와 전개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또 JR중앙선 수도고속도로 교차부 건설공사 현장, 오키나와 하네지댐 등의 견학이 이뤄졌다.한 관계자는 “양국간 전문연구기관에서 수행한 다양한 건설기술분야 연구 성과 및 경험을 다루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공동 개최를 통해 교류협력
남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조건호)은 지난 달 12일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자생지인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의 후계숲 조성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학계, 임업전문가, 관련업계 및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동관리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꼽은 소나무의 대표종인 금강소나무의 국내 최대 자생지인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1,610㏊를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천연하종갱신에 의한 후계숲 조성 방법, 금강소나무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생태적 관리방법과 목재의 기계화 집재로 임지를 보존하는 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후계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이 달 3일부터 7일까지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2005 국제 가구&수공 전시회(엑스포 2005)를 개최한다. 3회 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베트남 목재&수공 산업의 세계 시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구와 목재 가공 산업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체측은 밝혔다.이 전시회는 약 14억 달러를 올 수출 목표로 하고 있는 베트남 목재 산업과 해외 목재, 삼림, 장비, 디자인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장이 될 것이다.
지난 9월2일부터 9일까지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영림 나무로 데크배 코리안리그 핸드볼 후기대회가 열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의 폐막사를 맡은 영림목재(주) 이경호 대표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넘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돼 아테네 올림픽 영광의 북경 올림픽 재현을 위해 작은 주춧돌을 쌓은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일들이 확대 재생산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