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표단(단장 남성현 청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동티모르를 방문하여 국무총리 등과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제7회 국가 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동티모르는 지난해 4월, 우리나라와 39번째 양자 산림협력을 체결한 국가로, 이후 양측은 고위급 양자면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목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짙어짐에 따라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한 지 수십 년이 지났다. 해마다 무더위와 가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한반도도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효과를 검토하였다. 탄소중립 2050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우리나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산림녹화 성공국가이다. 1973년 치 산녹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임목축적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도시 조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벽면녹화 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벽면녹화(壁面綠化Green wall)는 건물의 벽면에 고정 틀을 부착해 그 위에 식물을 심는 것으로, 벽면에 부착된 식물은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며 외부의 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벽면녹화의 이러한 친환경기능은 탄소배출 저감 목표와 맞물려 미국, 유럽 등 새로운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벽면녹화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면 여름철 건물 외벽의 온도를 낮춰 실내 온도는 3~5도 낮추는 효과도 있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말레이시아 2020년 목재수출액 현상유지코로나 19의 영향 속에서도 말레이시아의 2020년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액은 약 55억불로 19년 대비 2%의 감소에 그쳤다.다만 각재는 19년의 8.5억불에서 6억불로 29%, 합판은 9.5억불에서 7억불로 17% 감소하며 건설용 목재의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이 집중되며 두 나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44%를 차지했다. 특히 대미 수출액은 19년 대비 50% 성장한 18.5억불을 기록했 으며 대중 수출액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숲의 세대교체를 통한 목재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늘어나는 목재 소비량을 해결하기 위한 목재 생산량 늘이기에 나선다. 산림청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등을 비롯해 국내 경제 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는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의 수요 증가로 목재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목재펠릿 소비량을 보면 2012년 17만3790t이던 것이 2017년에는 177만3294t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올해 목재 수급량을 3,132만㎥으로 예측한 산림청은 지난 3월 28일 387개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목재를 지난해보다 28만㎥ 증가한 567만㎥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경제림육성단지는 지난 2005년 효율적인 경제림 조성을 위해 23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도 나무은행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66,518본의 수목 활용과 4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벌채 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해 공익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수목 기증 및 수목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된 수목을 기증받아 활용하는 것으로, 기증된 수목은 지자체 내 자투리 포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녹화사업 등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데 쓰인다. 2017년 나무은행 운영 세부 결과를 보면 6개 광역시·도(41개 시·군)에 국고 33억의 예산을 지원, 75,948본의 수목을 수집해 66,518본을 활용했다. 특히 부산시 해운대구는 학교 3개교에서 발생한 수
서울시는 올해 총 96개교의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학교녹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을 통해 중구 금호여중 등 56개교에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 조성과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특히 학교여건과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목적잔디밭’,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그린커튼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교육청과 협력사업인 은 40개교 추진예정으로, 이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펄프-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대표 김석만)는 지난 2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의 장기·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조림사업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내 굴지의 펄프-제지회사인 무림P&P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해외조림사업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무림P&P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의 대표기관으로 해외조림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안정적 목재자원 확보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기업과 국가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무림P&P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울창한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다. 대한민국의 산림은 과거 일제의 산림 수탈로 황폐화 되었으나 70년대 산림녹화사업을 통해서 30년 만에 민둥산에서 울창한 산으로 바뀌었다.전국의 산을 푸르게 만든 것은 대한민국의 주요 성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산림을 제대로 지켜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국민의 행복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잘 가꾸고 활용해야 한다. 최근 급격히 재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시급한 산림정책 과제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빠른 탐지수단인 드론과 ICT 기술을 활용한 ‘산림병해충탐지 자동화 기술개발’을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서 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과거 일제의 산림수탈로 황폐화된 산림과 현재의 푸른 산림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산림항공사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항공사진은 치산녹화사업이 시작되기 직전인 1973년 촬영된 자료로, 일제강점기 시절 오대산 월정사와 삼척시 인근에 있었던 산림수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사진속에서는 일제의 산림수탈로 황폐화되었던 산림이 현재는 소나무, 낙엽송,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으로 울창하게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우리나라의 산림축적(단위면적당 나무량)은 1953년도에는 5.66㎥/㏊에 그쳤으나 현재는 2010년 기준으로 125.6㎥/㏊에 달한다.국권이 침탈된 해인 1910년,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선의 산림
1960∼70년대 집중적인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산림은 최근까지 목재생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목재 수확과 관련한 생물환경 중심의 종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소나무천연림에서 목재수확작업 이후 하층식생의 종다양도(H’)가 2년만에 작업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소나무림의 천연갱신을 위해 모두베기, 모수(어미나무)작업 등 여러 유형의 수확작업을 실시하고 종다양도를 분석한 결과 수확 2년 후에 수확전 시험지의 평균 종다양도(지수 1.5)를 회복했고, 일부 시험지는 종전보다 증가했다.‘종풍부도’(식물종의 밀도) 지수 또한 임목수확 전 10.9에서 2년 후 13.0으로 나타났다.이는 임목수확 이후
조경 분야에서 목재는 사실상 데크나 파고라, 벤치와 같은 시설물에 국한돼 왔다. 조경 분야에서의 목재 사용량은 녹화나 가드닝 등 시민 개인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목재 사용량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시민들의 의식이 성장하면서 조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조경을 대하는 시민들의 의식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녹화’ 분야다. 옥상녹화를 통해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는가 하면, 가드닝을 통해 정원문화를 즐긴다. 이러한 면모는 문화적인 측면과도 연관이 있고, 성장 방향에 따라 목재업계와의 공생 및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 최연철 부장을 만나 녹화 분야 그리고 목재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녹화 분야에도 목재가
한국은 전후 국토의 대부분이 황폐화된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로 조림에 성공한 나라다.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기는 해도 양적인 면에서 13배나 증가했다. UN은 한국을 ‘녹화사업을 통해 기적적으로 성공한 나라’라고 극찬하고 있다. 그동안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 당국의 노고에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 바이다. 박정희 정권시절 소위 그린벨트라고 하는 ‘자연녹지’지역을 설정해 개발 제한한 것을 이해하고, 인내로 참아온 대한민국 국민도 세계적 녹색환경국가가 되는 밑거름이 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칭송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여겨진다.지난해 LH공사가 서울대병원 피부과에 용역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행 가공목재 및 가공재료로 내부시공한 아파트와 천연목재·천연자재로 내부 인테
부산시가 옥상조경 녹화사업을 시작한다.부산시는 오는 8월10일부터 9월19일까지 40일간 자치구·군별로 대상지를 신청·접수받아 현장실사 후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지를 엄선해 2012년도에 옥상조경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상조경 녹화사업 신청·접수대상 건축물은 공사금액의 50%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50%는 건축주가 부담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Jonathan Lee, 14세)가 세계 도시들의 환경문제를 다룰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찾아 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환경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청소년환경연대’를 이끌고 있는 리 군은 지난 5일 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을 찾아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자신의 환경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리 군은 이날 장성에서 열린 모 국내자동차회사 주최 환경행사에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가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우연히 방문했다. 리 군은 이날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문제는 도시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인데 이로 인해 스모그가 생기고 공기오염에 따른
지난해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전년에 비해 약간 줄었으나 산림의 나무총량(총 임목축적)은 10년 전에 비해 두 배 늘고 두 배 더 울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 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도 이전에 비해 크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6월16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0 산림기본통계’에 의하면 우리 산림면적은 636만9000㏊로 전년에 비해 산림 순감소면적이 1461㏊로 집계돼 2009년의 4571㏊와 최근 10년 평균 5329㏊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또한 지난해 총 임목축적은 약 8억㎥으로 식목일 제정원년인 1946년의 5644만㎥에 비해 14.2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의 7447만㎥에 비해 10.7배가 각각 는 것이다.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당 평균 임목축적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7월13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서울시회(회장 윤주일)와 공동주택 녹화사업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녹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인력교류 및 업무연계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으로, 앞으로 우수한 산림자원 활용, 우수임산물 홍보, 산림문화행사 개최, 임업기술정보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하여 다방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산림조합중앙회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녹화사업에 조경용 수목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공급하고 임업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과 전문임업기술을 바탕으로 위탁ㆍ관리함으로써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지난달 5일 중국 국가 인민회의(NPC)와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2010년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010년 주요 과제로 기후변화 대응 강구가 제시됐다. 이에 따라 저탄소 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저감 기술의 사용 확대, 신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지능적 파워 광역망’ 설립 추진이 시행될 것이다. 임업 활동 역시 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가적인 숲 가꾸기와 녹화사업 추진, 산림 탄소 제거 향상에 592만 헥타르의 산림이 이용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국산 목재의 벌채량과 국산재 공급량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속성수 조림의 생장 수준은 식재 후 5년 정도 됐을 때 최고치를 보이며, 현재 조림수의 68
미얀마 산림부 조림 계획 발표미얀마 산림부는 최근 환경보호 관점에 입각해서 2009~2010년 회계연도 기간에 1만2500 에이커의 조림지를 구축할계획 이라고 성명을 밝혔다. 이번 성명에서 미얀마 산림부측은“이번 법안은 토양침식과 침수를 줄여줄 것 이며, 또한 강 유역의댐과 저수지를 통해용수량을 유지시켜 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산림부는 2008~2009년 회계연도에 이 지역에 나무 2만1650 에이커를 조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법안의 시행에 따라 산림부의 산림 담당부서와 녹화사업 부서는 조림과 보호,보존업무에 대해 상호협력 수행 해갈계획이다.출처: ITTO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