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실협, 목질제품 실내환경규제 대응 나서
내 달 미국 천연접착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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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실내환경협의회는 지난 달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연구동 제1컨퍼런스룸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계와 업계, 협회, 산과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산과원 박상범 박사가 ‘목질제품의 포름알데히드/VOC 평가 및 개선’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현안토의에서는 환경부에서 현재 추진중인 가구제품에 포름알데히드 사용금지 법안에 대한 대응이 시급함을 말하며,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ISO TC-89(목재패널기술위원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분과위원회에 목재실내환경연구회를 운영하며, 격월제 정기모임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 달 15일 산과원에서 미국 천연접착제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 활동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차기 임원진으로 회장에 이화형 충남대 교수를 선출했으나, 현재 교환교수로 미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박종영 상임부회장이 2년간 회장을 대신해 업무를 총괄키로 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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