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 시황 및 동향

■MDF-보합세
기초자재가격의 상승에 따라 작년 12월에 가격이 15%정도 인상됐으나, 1월과 2월 비수기를 맞은 국내시장은 조용하다.
MDF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상승에 원유가격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원유가격 상승은 접착제, 공장연료 등의 가격상승을 유발시켜 제조비용을 크게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MDF 제조사들의 제품은 주로 뉴질랜드 라디에타 피인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18㎜×4′×8′의 국내 가격은 스텐다드 등급(비중 700이상)이 장당 1만5000~1만5500원(부가가치세 별도), 화이트 등급(비중 650정도)이 장당 1만6300~1만6500원(부가가치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 MDF-약보합세
수입 MDF는 중국산의 경우 포플러를 소재로 만든 것(18㎜×4′×8′)은 195$/㎥(CNF) 정도면 수입할 수 있고, 비포플러 소재로 만든 것은 220$/㎥(CNF)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태국산은 주로 고무나무(Rubber)를 소재로 만들은 것이 많은데 245$/㎥(CNF 18㎜×4′×8′)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호주산은 주로 파인(Pine)을 소재로 만든 것이 많은데 270$/㎥(CNF 18㎜×4′×8′)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북미산 OSB-보합세
북미산 OSB(11.1㎜×4′×8′) 가격은 장당 9000~1만 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지난 달에 이어 보합세가 유지되는 등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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