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벌채구역 넓히기로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은 “올 해 벌채구역을 넓혀 2006년에 비해 12% 상승한 910만㎥의 목재를 벌채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곧 1240만㎥로 개정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벌채허가량은 지속가능한 산림의 경영과 제재소와 합판공장의 과잉생산을 줄이기 위해 감소의 필요를 느꼈다. 이에 따라 벌채량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4가량의 감소를 보였다.
원목의 이용률이 낮아진 인도네시아의 목재산업은 점차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 기간 제재소와 합판공장의 생산량은 폭락했으며, 지난 해에는 합판공급을 감소시켜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몇몇 분석가들은 “2006년 벌채량(813만㎥)은 공장의 생산설비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으로 전체 소비되지 못했다. 때문에 2007년 벌채허가량이 늘어나더라도 인도네시아의 목재산업이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 ITTO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