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건협 대형 업체 가입 줄 이어
4개월 간 동양목재, 중동, 파로마 등 7개사 가입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종합목재㈜와 올 1월 ㈜동창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달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5개사가 추가로 회원가입을 했음을 알렸다.


추가된 업체는 자재공급사인 ㈜동양목재, ㈜중동, ㈜파로마TDS와 시공사인 ㈜위더스우드, 케이에스하우징이며, 이로써 목건협은 시공사 21개, 자재공급사 21개, 설계사 2개, 시행사 1개로 총 45개 업체로 구성된다.


이에 대해 목건협 이경호 회장은 “최근 타운하우스 등 단지형 목조주택 시공이 늘고 있어 시공사와 자재공급사 등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협회의 규모와 조직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자재회사의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 관계자는 “목건협에 굵직굵직한 업체들이 참가한 것은 협회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앞으로 이 업체들이 협회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목건협의 행보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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