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물자규격조사회 규격 재검토 및 개정안 승인

일본 농림물자규격조사회는 지난달 14일에 총회를 개최하고 일본농림규격의 재검토 및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에서는 보통합판 등의 규격을 폐지 및 재편, 집성재 규격 등의 규격개정을 일정기간이 경과된 후 고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임산물관련 JAS규격이 대폭 개정된다. 

합판은 보통합판 3개 규격, 콘크리트 거푸집용합판과 특수합판 2개 규격, 난연합판과 방염합판 9개 규격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이것을 합판의 일본 농림규격으로 ①보통합판 ②콘크리트 거푸집용합판 ③구조용합판 천연목 화장합판 ⑤특수가공 화장 합판의 5개 규격으로 개정하게 된다. 난연 및 방염합판은 보통합판, 천연목 화장합판, 특수가공 화장합판 안에 '성능'으로서 위치를 부여하게 된다.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은 건축기준법에서 1997년에 후생 노동부가 정한(100ug/m3, 25℃에서 0.08ppm) 것을 기준으로 사용면적을 제한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기준을 정했다.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지 않은 접착제나 포름알데히드가 방산되지 않는 도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등록(외국) 등급기관이 인정했을 경우에는 '비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 및 포름알데히드가 방산되지 않는 도료 사용'으로 표시할 수 있다.

바닥재에 대한 JAS규격도 개정된다. 단층 바닥재에 대한 정의의 개정, 최저두께 기준의 추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의 상위기준 추가 등에 대한 변경 등이다. 정의의 변경에서는 '두께 1.2㎜ 미만의 단판을 부착해 화장가공한 것을 포함한다'라는 항목을 단층 바닥재 규격에서 삭제해 복합 바닥재 규격에 포함시키고 최저두께 기준도 추가했다.

 리폼으로 매우 얇은 제품의 유통이 늘어나면서 마루로서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최저두께를 규정했다. 단층 바닥재의 최저 두께는 플로링보드 직장용(장선없이 직접부착)이 6㎜, 동 장선용이 12㎜, Flooring 블럭이 10㎜, 모자이크 파아켓패널이 6㎜이고 복합 바닥재의 최저 두께는 직장용이 3㎜, 장선용이 12㎜이며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기준은 합판과 동일하다.

집성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기준이나 조작용 집성재 규격에 대해서 마감재와 미마감재를 정의해 치수의 허용차를 각각 설정했다. 

포름알데히드에 대해서는 현행의 3개에서 4개로 표시하게 된다. 상위 3개 표시는 합판 및 바닥재 동일하니 F☆는 없고 F☆S(평균치 3.0㎎/l, 최대치 4.2㎎/l)로 표시한다. 집성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5.0㎎/l을 초과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없어 실태에 따라 규정했다.

이 밖에 단판 적층재, 구조용 단판 적층재, 구조용 패널, 형틀벽 공법 구조용 세로 이음재의 JAS규격을 개정해 고시하게 된다.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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