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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인테리어의 핵’ LG화학 디자인 강화한 2008 마감재 신제품 발표 2008년 LG화학 마감재는 하이 퀄러티 디자인으로서의 진수를 보였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지난 20일 서울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2008 Space Make-up’을 테마로 디자인을 더욱 강화한 ‘2008년 인테리어 마감재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LS(Living Solutions) 사업부장 황보동관 상무는 “현재 LG화학은 고객가치창조의 방법으로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시장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만큼 글로벌 디자인 역량확보를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세계 유수의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하며 고객사와 공동으로 제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진정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LG화학은 이날 단순한 개별 제품 디자인이 아닌 공간 내에서의 어울림을 강조한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다. 리얼우드, 패브릭, 인조가죽 등 다양한 질감의 데코시트 및 인테리어 필름은 물론 인조대리석, 유리 등에서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뉴트렉스 D 시리즈와 베니프 D 시리즈에서 선보인 우드 그레인은 럭셔리 내추럴 스타일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을 구현했다. 특수 펄을 무광처리하고 시각적 엠보 및 유무광 난반사 효과로 리얼 우드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3차원적인 입체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우드, 메탈 패턴 등 폭넓은 디자인을 전개한 뉴트렉스 아웃도어는 유럽 테스트 기준인 ‘DIN’을 통과해 세계 수준의 품질력을 자랑했다. 엘레이나(뉴트렉스 및 베니프 L 시리즈)는 예술적 디자인의 벽지 느낌과 패브릭 소재의 질감을 나타냈고, 아트레더(뉴트렉스 및 베니프 아트레더)는 LG화학만의 베큠-엠보싱(Vacuum-Embossing) 공법으로 심도 깊은 가죽의 외관을 연출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방염기준을 통과해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유롭게 적용이 가능하다. 행사에는 황보동관 상무를 비롯해 LG화학 임직원 및 건설, 인테리어 대리점 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고, 이들 소재로 만든 20여 벌의 의상 패션쇼가 진행돼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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