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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년 유럽 바닥재 디자인 트렌드 목질계 바닥재 시장에도 치열한 디자인 경쟁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1월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 2008 도모텍스(DOMOTEX)와 세계 최고 가구 전시회 아이엠엠 쾰른(imm-cologne) 트렌드를 바탕으로 2007/2008 유럽 바닥재 트렌드를 점찍어봤다. 컬러 내추럴과 볼드(대담한) 컬러가 공존한다. 화이트, 클린 화이트, 다양한 크림 화이트 톤을 메인으로 화이트가 블랙, 라커칠 된 표면과 콤비를 이룬다. 크림 혹은 베이지 톤은 초콜렛 브라운과 콤비를 이루는데 카푸치노 브라운 또한 많이 사용된다. 밝은 그레이와 짙은 그레이의 공존 속에 그레이는 매우 강력한 유행 아이콘이 되고 있다. 볼드 컬러는 레드 본연의 컬러에서부터 보르도 컬러까지 다양한 바탕에서 콤비를 이룬다. 가지색, 오렌지색은 이전보다 깨끗한 버전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라임그린 또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올리브그린이 새로운 컬러계열로 등장했다. 무늬목 월넛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장소에 사용된다. 곧은결, 컨트라스트 없는 잘린 무늬결, 남유럽 보다는 독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우드 요소들, 독일 보다는 남유럽에서 보다 많이 사용되는 보다 어두운 요소들 등 그 활용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오크 역시 모던함과 클래식, 러스틱 환경 등 많은 스타일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곧은결 블랙오크가 모던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잘린 무늬결과 옹이를 가진 오크가 러시틱 디자인으로 나타난다. 체리, 배나무, 자두나무 등 과일나무는 보다 곧은결이 많고 우아한 느낌으로 디자인된다. 또 부드러운 잘린 무늬결과 세로선이 스모키드 페어(Smoked Pear)로 나타나고, 부드러운 컬러 콘트라스트를 지닌 자두나무가 등장한다. Stone 효과 콘크리트, 석회석, 그레이 석판 등도 유행요소 중 하나. 자연스러운 석회석, 밝고 어두운 톤을 사용한 매우 우아한 새로운 석판 스톤 등이 트렌드의 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국풍 디자인 중요도는 잃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악센트로는 남아있다. 유럽식 이국풍 디자인이 올리브 애쉬로 표현되고, 이탈리아식 트렌드가 테리지나 로즈우드로 나타난다. 장식용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들 이 카테고리의 디자인들은 처음에 콘트라스트가 강한 블랙 앤 화이트로 소개됐다. 현재는 화이트 앤 화이트, 베이지 혹은 브라운 위에 베이지, 블랙 위에 블랙 등이 중심이 되고 있다. 꽃문양 또한 대세다. 작은 크기의 꽃문양 패턴을 시작으로 천, 월 패널, 유리 등에 더욱 크기가 큰 꽃문양이 적용돼 유행 아이콘으로 지속적인 힘을 발휘한다. 톤 위에 톤이 얹어지거나 3차원 효과 등 우아한 분이기를 자아내는 나뭇잎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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