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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고 올해 특판만 30만평 평당 20만 원대 하는 고급형 페르고 제품이 올해 아파트 특판시장에서만 30만(99만㎡)평 정도 시공된다. 페르고 코리아 정연집 부장은 “도메스틱, 빈티지, 오리지날 등 페르고 제품군 중에서도 고가 브랜드가 계약됐다”며 “이는 특판에서의 강화마루 인기가도, 강화마루에서도 프리미엄급이라는 트렌드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30만평은 지난 13여 년 간 페르고 코리아가 특판시장에 납품한 절대물량으로서는 최고 실적이다. 정 부장은 “평당 분양가 1000만원 주택에서 20만 원대의 가격은 큰 금액이 아니다. 근래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트렌드는 대리석이나 그 느낌을 내는 폴리싱 타일과 우드 그레인 바닥재를 거실과 주방에 혼용하고 있다. 폴리싱 타일 역시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와 격을 같이 하는 프리미엄급 바닥재가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1984년 세계 최초로 강화마루 개발에 성공하며 이후로도 다양한 컬러 레인지와 세련된 패턴, 실용성 등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페르고의 브랜드 이미지가 주효했던 것. 적용된 우드 그레인 패턴은 다크 오크, 월넛, 엘름이다. 특히 엘름은 문양이 독특하면서도 강화마루에서는 쉽게 표현하기가 힘든 컬러와 그레인을 가져 페르고의 명성을 더욱 높였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영남 기자 cha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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