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현대적 공간, 동화디자인센터

 디자인 경영의 심장부

움직이는 현대적 공간 ‘Moving space’라는 공간 컨셉트로 디자인된 동화디자인센터. 지난 15일 여의도 사옥 10층에서 그랜드 오픈된 동화디자인센터는 전체적으로 모던 스타일 위에 블랙 앤 화이트가 올려져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다. 또 천장의 조도가 컨트롤되고, 도어가 오픈되거나 클로즈업되면서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해 재미와 깊이가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공간분할은 크게 디자인센터 오피스와 쇼룸, 미팅룸, 자회사별 패턴 DB북 및 패턴샘플을 전시한 마스터 룸으로 구상해 디자인 경영의 심장부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의 제품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3가지 컨셉트의 쇼룸에서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화자연마루, 디자인월, 흡음패널 에코스텍 등 동화에서 생산되는 각종 인테리어 자재들이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피스풀 오리엔트(PEACEFUL ORIENT), 퓨처리스틱 바로크(FUTURISTIC BAROQUE)의 테마를 뒷받침하는 소품들과 함께 연출돼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라르떼 존으로 소개되는 컨템포러리는 인간에게 친숙한 자연 모티브를 모던하게 해석해 최신의 그린 디자인 트렌드와 새로운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이음채 존으로 소개되는 피스풀 오리엔트는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에 동양의 정서를 구현,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플로렌 존 퓨처리스틱 바로크는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의 회화적 요소와 세련된 매너를 모던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동화자연마루는 동화의 2008년 디자인 트렌드로 확정된 에스닉 크래프트(ETHNIC CRAFT), 미니멀 에코(MINIMAL ECO), 퓨처리스틱 바로크(FUTURISTIC BAROQUE), 피스풀 오리엔트(PEACEFUL ORIENT) 하에서 제안돼 트렌드 세터들과 눈높이를 같이 했다. 특히 각 컨셉의 이해를 돕는 디자인 모티브를 보드화해 일반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인 점도 돋보인다.

동화디자인센터란?

Q. 설립목적

A. 동화의 디자인 경영 실현이다. 동화자연마루 소속이었던 디자인팀이 확대, 재정비된 조직으로, 시대와 가치의 흐름을 읽어 동화가 제안하는 디자인이 세계의 디자인이 되도록 할 것이다.

Q. 기능과 역할

 A. 통합적 디자인 지원체계(NPD process)를 구축해 제품 가치를 증대시키고 계열사별(자연마루/LPM/MFB) 디자인 니즈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마루나 벽장재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