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원목·제재목

▲솔로몬 원목


산지가격 강세


 솔로몬 산지는 우기에서 건기로 돌아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지적인 강우가 연속되 고 있어 원목의 생산이나 출재가 감소되고 있다.


중국·한국·일본 등의 수요는 활발하지 않지만 생산자 측도 서둘러 판매하는 만큼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더구 나 계속 오르고 있는 석유가격으로 인해 벌 채에 드는 비용도 상승됨에 따라 피치 못하 게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 도 ㎥당 1 1 0 . 1 1 5 $ ( F O B )하던 딜레니아 원 목(정상목 기준)의 경우 이달 들어서는 1 1 5 . 1 2 0 $를 제시하고 있다. 딜레니아 L G (저급목)의 경우도 ㎥당 85$ 하던 것을 현재 9 0 $에 요구하고 있다.


선박운임도 추가로 인상될 듯 산지 원목가격이 강세인 가운데 선박운임 도 추가로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솔로몬으로부터 인천항까지의 선박운임이 8 5 $로 무려 1 8 $나 인상된 데 이어 이달 들 어서는 9 0 $를 요구하고 있다. 아직까지 9 0 $를 받아들인 업체는 보이지 않고 있으 나 중국·일본 등 수입국들의 재고가 감소 되는 5월경에는 선박부족문제가 더욱 크게 부상될 것으로 보여 어차피 선박회사들의 인상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 로 전개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국내 환율인상도 악재 국내 환율인상도 수입업체들에게는 악재


로 작용되고 있다. 2월까지만 해도 9 2 0원하던 환율이 현재 9 7 0 . 9 8 0원을 오르내리고 있어 수입업체 들의 앞으로 도래하는 결재금액은 큰 폭으 로 증가될 것이 분명하다. 월 2 0 0 0㎥를 수 입하는 업체라면 매월 4 0만$를 결제하게 되는데 9 2 0원으로 결재할 때 보다 매월 2 0 0 0만원을 더 결재해야 한다. 이 업체가 작년 1 0월부터 매달 2 0 0 0㎥을 수입하고6 개월 유산스를 사용했다면 3월부터 9월까 지 매달 2 0 0 0만원씩 1억 2 0 0 0만원의 추가 결재를 감내해야하는 셈이 된다.


국내가격 이미 인상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국내가격은 이미 인 상되고 있다.


지난달 잠깐 일었던 가수요로 인해 기존 재고는 거의 소진됐고, 신규로 수입된 원목 들은 높은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부가세 포함 사이 당 7 5 0 . 7 7 0원( 2 5만원. 2 5만6천원/㎥)하던 딜레니아 정상목의 경우 이달 들어서는 8 5 0원( 2 8만3천원/㎥)이 제시되고 있다. 딜 레니아 가두리재의 경우는 지난달 부가세 포함 사이 당 8 5 0원( 2 8만3천원/㎥)하던 것 이 이달 들어서는 9 5 0원( 3 1만6천원/㎥)이 제시되고 있다. 딜레니아 정상목의 국내가 격은 1 9 9 3년부터 2 0 0 5년까지 1 2년간 사이 당 6 0 0 . 6 5 0원이 유지되다가, 2005년 말 부터 금년 초까지 약 2년간 7 0 0 . 7 5 0원으 로 조정되었고 이번에 8 5 0원이란 가격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이번에 인상된 8 5 0원 이란 가격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가격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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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송원목


4월 수입가격 - 보합세


질랜드 원목 수입가격은 3월과 보합인 1 2 5 . 5 0 $ /㎥( C N F )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 원목· 독일 가문비 등이 C N F 1 5 0 $를 육박하고 있고, 북미재·동남아원 목·미얀마원목 등이 선박운임인상 등으 로 인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뉴송원목만은 수입가격이 보합세를 유지 하고 있다. 그 원인은 순전히 수요공급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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