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코월드 목공전용각도자…MBC건축박람회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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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코월드(대표정용업)의 목공전용각도자가 지난 8월 15일부터 SETEC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목공전용각도자는 작업할 공간의 각도를 측정해 각도절단기에 놓고 사용하면 정확한 각도로 목재의 재단이 가능한 제품. 용코월드의 정용업 대표는 “실내공간에서 작업할 시 코너가 정확히 90°가 아닌 경우가 많다. 이때 목공전용각도자는 정확한 각도를 측정해내 깔끔한 목공인테리어를 가능케 한다”며 제품을 소개했다. 이 각도자를 사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목공인테리어 업자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고.

예각 및 둔각뿐만아니라 연귀각도 바로 측정이 가능해 목공작업의 수월함을 돕는다. 정확하고 신속한 작업을 가능케 하는 이 제품은 30년간 목수일을 해 온 정 대표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킨 제품으로서 지난 6월회사 설립과 함께 출시됐다.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의 목공공구사 가쿠리 회사의 초청으로 28일부터 열리는 ‘일본 DIY홈 센터쇼 2008’에도 출품되어 일본시장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9만8000원.

 

엄현순 기자 hyun@woodkorea.co.kr

[2008년 9월 1일 제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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