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건축 동향
금년도 해외건설 수주
4 0 0억불 넘었다

국토해양부와해외건설협회는우리기업 의 금년도 해외건설수주액이 지난 7월말 3 0 0억불을 돌파한지 2달여만에 4 0 0억불 을넘어섰다고발표했다.

금년도 해외건설 수주는 현재( 1 0월7일 기준) 4 0 4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 는데, 이는연간수주실적으로최대치를기 록했던 전년도의 3 9 8억불을 넘어서는 수 치이다.

4 0 0억불 돌파 시점의 수주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정도 증가한 것으로서, 지역별로는 중동에서 36.2%, 아시아에서 5 6 %의증가세를보였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 수주액의 6 0 %인 2 4 2 . 6억불을 점유하고 있으며, 토 목공사가 전년 동기 대비 1 1 8 . 6 %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엔지니어링 부문의 수 주액도 5 . 5억불로서전년대비 7 5 . 8 %의증 가세를보이고있다.

기업별로는 현대건설( 6 0 . 8억불), GS건 설( 5 1 . 3억불), 대림산업( 3 0 . 8억불), SK건 설( 2 8 . 4억불), 포스코건설( 2 6 . 7억불), 두산 중공업( 2 4 . 7억불), 대우건설( 2 0 . 7억불), 삼 성물산( 1 6 . 8억불), 우림건설( 1 5 . 6억불), 삼 성E N G ( 1 2 . 9억불) 등 상위 1 0개사가 전체 의 7 1 %를수주하고있다. 중소기업은 5 8 . 2 억불을 수주하여 전년 동기 대비 3 0 . 5 %의 증가율을보이고있다.
국가 토지비용 절감 위해
토지은행 도입

국토해양부는 지난 2일 장래 이용, 개발 할수있는다양한토지를저렴하게미리확 보·비축하여 공익 목적에 적기 활용하고, 토지시장 안정을도모하기 위해‘토지은행 제도’도입이추진된다고밝혔다.

토지은행도입을위해(가칭) ‘공공토지의 비축에 관한법률’이 금년 중제정되어, 내 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지 은행제도는개발예정지·가능지를비축하 여 필요한 시기에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정 부·공기업·민간에 공급하는 국가차원의 토지수급관리시스템이라고할수있다.

토지은행에서 비축하게 되는 토지는 공 공개발용, 수급조절용 등 비축목적에 따라 구분해서비축하게된다.
공공개발용 토지는 공적개발 수요 충족 을 위한 S O C용지, 산업용지 및 공공택지 등이며, 수급조절용 토지는 토지시장 안정 을위한일반토지또는개발가능지등이다. 여러곳에분산되어있는국가의모든토지 를 한 곳으로 모아서(Banking) 공적개발 수요충족및토지시장안정판역할을한다 는점에서의의가있다.

토지은행은 한국토지공사에 설치·운영 하게되는데, 이는토공이현행법상토지비 축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토지비축재 원을 토공의 개발이익과 토지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활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2008년 10월 16일 제 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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