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시장의 메카 ‘우진 TOOL’

해외 고품질 제품 공급·국내 최상급 원형 톱날 생산

최근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소비자의 지갑도 꽁꽁 얼어붙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불황속에서도 고객과의 믿음으로 탄탄한 마케팅을 펄치고있는기업이 있다.

국내 공구 시장에 메카로 불리는 (주)우진TOOL(대표 권태섭)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진툴은 나무 접자 제조 및 판매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전국에 포켓줄자 판매를 계기로 국 내에 목공용 측정기기 및 공구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전문가에게 있어 꼭 필요한 해외의 우수한 고품질의 제품과 국내 최상급의 원형톱날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국내 제품을 OEM으로 공급하고있다. 제품으로는 건축과 인테리어 작업에 필수적인 독일 STABILA 수평기 및 레이저측정기, 혁신적이며 편리한 BESSEY 클램프를 기본으로 사제품도 고루 갖춰 전문화 했으며 ERDI 철판용 가위, 콘크리트 작업에 월등한 관통력을 자랑하는 HELLER SDS+ 콘크리트 비트, 전문가용 GREAT NECK 목공끌과 목공공구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하고 있는 원형톱날은 국내 선두주자로서 품질과 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

‘이런 제품은 우진툴에 가면 된다’. 정준모 부장은 “이러한 믿음을 소비자나 거래처에 각인시켜 한 번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동종기업과 차별화된 목표”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잡아내는 안목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정 고객 확보와 판매전략에 있어 “남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찾아 처음부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이야 말로 작업자나 사용자로 하여금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우진툴이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인셈이다.

권태섭 대표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더 높아진 고급 수요에 충족할 수 있고, 다양해진 용도에 맞는 제품을 사용자에 소개하며 최상의 초경톱날을 제작하여 커팅산업에 일익 하는것이 우진툴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Image_ViewImage_View

최효정 기자 jjung@woodkorea.co.kr

[2008년 12월 1일 제213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