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너 #4
칼라별 이야기- 레드(RED) 2
지난 호 연재에 이어 레드 칼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레드는 색상중 가장 튀는 색상이기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신경을 자극하거나 눈의 피로를 가져올 수 있으나 적절히 사용한다면 상당히 세련되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줄 수 있다.
어떤 칼라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시크하고 강렬한 레드가 되기도 하고, 때론 그 어떤 칼라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한 레드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인테리어에 있어 레드 색상은 꼭 필요한 칼라이다.
자료제공_ 브리스톨(www.candiy.co.kr / 02-586-0181)
1. 디자인적이고 세련된 공간
흔히 우리가 생각하기에 레드와 블루의 배색은 강한 보색 대비가 생각나 어쩐지 어울리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레드와 블루에도 수천가지종류의 색상이 있으므로 잘 선택해 매치하면 그 어느 칼라보다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살짝 오렌지 빛이 감도는 레드와 블랙의 조화는 산뜻하고 딱 떨어지는 깔끔한 이미지를 주며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을 연출해주기도한다.
또한 명도와 채도가 높은 선명한 레드와 옐로 빛을 가미한 아쿠아 블루의 조화는 신선하면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2. 액센트를 주는 공간
레드 칼라를 과감하게 쓰기 두렵다면 작은 소품을 이용해 공간에 포인트개념으로 액센트를 주는 방법도 하나의 인테리어가 된다.
소품은 잘만 활용하면 또 하나의 색다른 공간을 창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가 화이트톤으로 되어있는 공간이라면 레드를 사용하기가 더 없이 좋다. 소품을 이용해 적절한 곳에 알맞게 배치한다면 밋밋하고 지루한 공간에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작은 액자, 쿠션, 방석, 혹은 큰 캔버스에 과감한 레드 칼라를 선택해 배치한다면 좀 더 엣지있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더불어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다양한 레드 색상을 각 공간에 어울리도록 배색해 더욱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작은 액자, 쿠션, 방석, 혹은 큰 캔버스에 과감한 레드 칼라를 선택해 배치한다면 좀 더 엣지있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더불어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다양한 레드 색상을 각 공간에 어울리도록 배색해 더욱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2009년 11월 16일 제 23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