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조림 및 원자재 산업부 다툭 함자 자이누딘 장관은 최근 “올해 말레이시아는 100억 링깃 규모의 가구를 수출할 것”이라며 목표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가구 수출액이 12% 가량 감소했다. 2008년 87억 링깃의 가구를 수출했는데, 지난해에는 76억2000만 링깃의 가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고 밝히며, “정부는 지역 가구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며, 시장 상황을 향상시켜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함자 장관은 “가구 제조업자들이 해외로부터 신규 오더를 받고 있으며, 이는 산업과 국가 모두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한 데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생산업자와 수출업자간 상호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키워 말레이시아 가구산업의 가치를 높이자”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는 산지 조림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예산이 10억 링깃이 책정됐으며, 함자 장관은 “앞으로 가구 산업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정부는 산업으로 공급되는 원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대규모 산지 조림을 통해 37만5000ha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BERNAMA


[2010년 3월 16일 제 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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