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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가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대가 왔다.

 크래들코리아(대표 최성민)는 책 읽어주는 가구인 ‘북트리’를 개발, 5월10일부터 시판에 돌입했다.
 

 북트리는 나무 형상의 책꽂이 가구와 온라인 컨텐츠 상품, 책으로 구성돼 있는데 책을 가구에 부착돼 있는 단말기 부분에 접촉시키면 해당 책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을 지녔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책 읽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국내 유명 출판사와 제휴해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는 북트리는 명작 및 창작 동화, 인성 동화는 물론 영어 도서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어 아동의 성장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이들의 동심을 고려한 나무모양의 가구로 소나무, 사과나무, 벌집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자작나무를 주재료로 하며 2002년 EU가 인정한 환경상(에코라벨)과 2005년 CATAS AWARD를 수상한 아치코팅社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가구 모서리 부분을 타원처리해 안전하다. 크래들코리아는 북트리 런칭 이벤트로 제품 구입 시 도서 10권을 함께 보내주는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주문 시 아이의 나이를 알려주면 연령대에 맞는 도서로 임의 배송된다.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2010년 6월 1일 제 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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