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달 2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펠릿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재펠릿 제조시설·펠릿 보일러 업계 및 사용농가, 시·군 원료공급 주체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보급사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펠릿은 지난해부터 국내 농산촌 지역의 난방연료 대체를 위해 제조시설 설치와 가정용 보일러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펠릿이 신재생에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품질, 원료 수급, 경제성, 수요창출 등 여러 과제들을 관련업계와 풀어나가야 한다”며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펠릿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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