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조명램프 제조 전문 중소기업인 라이트인라이프(대표이사 김동찬)가 출시한 EEFL 램프 적용 한옥풍 조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EFL 램프(Externel Electrode Fluorescent Lamp: 외부전극형광램프)’는 기존 형광램프나 LED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생산단가는 낮을뿐더러 수명은 LED와 동일한 3만 시간이다. 또한 발광 시 표면온도가 사람의 체온 정도인 약 38℃에 불과해 건축용 조명은 물론 의료기기, 광학기기, 수경재배 등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빛이 은은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감성조명으로 적합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라이트인라이프는 1년에 걸친 시제품 생산과 실험을 거쳐 EEFL 램프를 적용한 한옥문 전통조명을 개발했다.

원목에 한지를 적용, 고전미를 더한 한옥조명은 전통한옥이 아니더라도 조명만으로 한옥의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고 인테리어와 조명의 2가지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제품은 올 봄 국내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전 생산량이 매진되고 주문이 밀려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인라이프는 한옥조명을 비롯한 제품 일체에 기술 및 디자인특허를 출원했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모토 하에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일본 세키스이 그룹 등에 EEFL 조명을 수출해오고 있는 라이트인라이프는 한국 전통문양을 적용한 인테리어 조명으로 내년 세계 조명시장의 한류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