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는 달리 파푸아뉴기니 원목 산지가격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중국의 매수세가 꺾였기 때문이다.

한때 가봉산 원목 수출금지로 중국이 휩쓸어가다시피 한 칼로필럼, 타운, 펜실시다 등 붉은 계통 원목 가격이 8월 들어 하락세로 들어섰다. 칼로필럼(정상목)은 지난 7월 230~240$/㎥(FOB)였으나, 이달 들어 210$/㎥(FOB) 정도에 오퍼되고 있고, 타운과 펜실시다는 지난 7월 210~230$/㎥(FOB)였으나 이달에는 200$/㎥(FOB)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Mix(정상목)의 경우 지난달 138$/㎥(FOB) 하던 것이 이달에는 135$에 오퍼되고 있다. PNG-인천항 간 선박운임은 58~60$/㎥로 보합세다.

한편 국내 가격은 보합세로, 환율이 내려가있고, 경기도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칼로필럼(정상목)은 재당 1300원(부가세 포함), 타운과 펜실시다(정상목)는 재당 1250~1300원(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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