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목재유통센터는 지난 8월23일, 목재시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9점을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와 목재유통센터 홈페이지(www.woodkorea.or.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목재시설물 디자인공모전은 참신하고 새로운 목재시설물 디자인 발굴을 통해 국산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7월19일부터 7월30일까지 12일간 작품을 접수했다. 파고라, 전망대, 의자 및 탁자 총 4개 부문에 출품된 50여 작품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포함 총 9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Pagora H(Hexagon)’ 작품을 출품한 파고라 부문의 김영수 씨가, 금상은 파고라 부문 ‘처마를 담다’의 임승모 씨가, 은상은 파고라 부문 ‘팔작지붕 아래 앉아’의 유준상 씨가 그리고 전망대부문 ‘부채햇살정’의 장우진 씨가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목재를 이용한 시설물로 전통과 현대감각의 어울림과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해 제작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작품공모를 통해 높아지는 산림휴양인구 수요에 부응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뿐 아니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gora H(Hexagon)

▲부채햇살정

▲팔작지붕 아래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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