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고연섭)에서는 올해 목재생산량 3만5천㎥ 중 10월까지 3만7천㎥ 목재를 공급했다. 홍천관리소 측은 “계획량은 이미 달성했으나,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목재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강원도 원주?횡성?홍천 지역의 산림(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총 산림축적은 2151만4000㎡으로 ha당 183㎥의 축적이다. 이것은 전국산림 평균 축적 109㎥에 168%의 높은 축적이며, 30년생 이상의 산림이 전체 산림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측은 “우리 소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매년 질 좋은 국산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만5000㎥의 계획 중 3만6천㎥을 생산해 일반용재는 물론 보드, 펄프용재 등으로 공급했다”고 밝힌 데 이어, “특히 하절기 칩업체의 원자재 부족의 우려로 장마기 이전에 목재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전체 생산량 중 3만㎥을 하절기에 공급/완료해 국내 목재 시장의 국산재 공급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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