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SFC하우징(대표 정대은)이 경기도 판교 신도시에 고급 단독주택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동화SFC하우징이 선보인 판교 2차 모델하우스는 총 278.88㎡(1층 133.23㎡, 2층 95.66㎡, 지하 49.99㎡) 규모로 1층은 안방과 거실, 주방 및 보조 주방, 2층은 자녀방과 패밀리 룸, 발코니, 지하는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일본 스미토모임업의 DPG(Design Partners Group) 디자이너 사쿠라이 케이조우가 설계를 맡은 모델하우스의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2층 높이까지 개방한 넓은 보이드(Void)형 거실 공간과 창으로 둘러싸인 전면 시야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1층 바닥은 유럽풍의 고급 타일로 마감했고, 2층 바닥은 동화자연마루 제품을 시공해 각기 다른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동화 측은 “1층은 부부와 게스트 중심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2층은 가족 중심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지하로 연결되는 다목적실과 보조 주방까지 실용적인 공간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채광에 도움이 되는 전면 유리창을 설치하고 일본 홋카이도 수준의 기밀 시트를 시공해 보온성과 단열성을 높였으며 소음 저감을 위한 차음 배관, 개별 온도 조절기 및 조명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설치해 목구조주택의 장점인 친환경성에 에너지 효율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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