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경제성이 높고 탄소흡수가 뛰어난 바이오 순환림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올해 초 갑천 병지방리 일대 44ha에 자작나무 11만200그루를 심어 자작나무 숲을 조성한 데 이어 11월 말 우천면 용둔리 산63번지 3.3ha에 자작나무 1155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정부 지정 양묘생산업체에서 묘목을 구매, 발주처의 검수를 거쳐 조만간 식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성도 높은 수종으로 산림을 가꾸기 위해 바이오순환림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주요 경관지역 도로변 및 관광지, 생활권 주변 등에 경관숲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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