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6, 7, 8번 부두 인접, 물류비 절약

Image_View건자재, 스틸을 전무으로 취급하는 (주)삼미가 인천 만석동 2-280, 296번지 일대 2만여평에 초대형 보세장치장을 개설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삼미사는 원목 사업을 위해 야적 용도로 이용하던 이 일대 부지의 장기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대형 선박의 인접이 용이한 인천항 6, 7, 8번 부두와 가까운 이곳에 물류체계의 편리를 위해 보세장치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패널(600평 규모, 2개 동)과 천막(600평 규모, 4개 동)을 이용한 대형 창고가 오는 14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용도는 PB, MDF, OSB등 보드류와 도어, 플로링, 구조재 등의 건자재, 컨테이너 화물이다.

삼미의 보세장치장은 이곳을 이용하게 될 화주와 화물의 신속한 처리와 관리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화물의 출납관리시스템을 완비하고, 컨테이너 하역램프를 설치하는 등 최신 설비를 완료한 상태다.


장민기자 minu@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