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원군 내수면 비상리 산림벌채작업 현장에서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와 각 도지회 담당과장 및 직영벌채 시범 조합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영벌채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직영벌채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한 후 개선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현장 토론을 통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국산목재 공급기능의 선두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산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토론회 첫째 날에는 직영벌채지 현장견학과 토론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현장토론과 직영벌채 시범조합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각 조합별 담당자가 발표를 실시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산림조합에서 직접 시행하는 직영벌채를 보다 활성화시켜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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