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공예센터가 계속 이어지는 방문객들의 방문을 통해 짭짤한 산림 관광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남 장흥 우드랜드 일원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전남도 목공예센터’는 개관 8개월 만에 관광객 13만 명이 방문해 3억9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특히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목공예센터가 전국에 널리 알려져 8월 한 달 동안 무려 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78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연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전남도 목공예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해 전남을 목공예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개관했으며, 목공예품을 직접 생산하는 공방, 기획전시실, 교육 및 체험장, 공예품 전시판매장 등을 갖춘 전통 한옥형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편백나무 등을 활용해 만든 책상, 침대 등 목가구 등의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목기, 장난감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건강에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목공예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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