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오래가는 열처리목재 태영팀버 ‘모카우드’ 본격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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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이고 오래가는 열처리목재 태영팀버 ‘모카우드’ 본격 생산 돌입
  • 연보라 기자
  • 승인 2011.10.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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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처리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태영팀버(대표 안용문)가 최근 친환경·기능성 열처리목재인 ‘모카우드(MOCCA WOOD)’의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열처리목재란 목재를 특수 고안된 열처리 설비에서 오직 열과 증기만을 이용해 8~42시간 동안 160~210℃의 온도로 열처리한 것으로 숯을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열처리를 한 목재는 함수율이 낮아지고 내부 유기성분이 모두 제거됨으로써 치수 안정성, 내후성 등의 특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화학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도 전혀 없다.
태영팀버는 지난 2년6개월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종의 모카우드를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오크, 애쉬, 메이플, 튤립나무 및 뉴송, 미송, 소송 등 모든 수종이 가능하며 국산재를 이용한 열처리목재 생산도 가능하다. 국산재 주요 수종은 낙엽송, 잣나무, 육송, 아카시아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오크 등이다. 
열처리 정도를 조절해 원하는 색으로 주문 생산할 수 있으며 소량 판매 또한 가능하다. 열처리 정도에 따라 3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다크모카는 200℃가량까지 고온 열처리 한 것으로 30년 이상 지속이 가능하고 치수 안정성이 좋은 단계로 외부에 사용하기에 좋다. 미디움모카는 185℃에서 열처리한 것으로 25년간 지속 가능하며 내,외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라이트모카는 160℃에서 열처리한 제품이고 15년간 지속 가능하며 다른 제품에 비해 치수의 안정성이 비교적 낮지만 색이 밝아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무난하다.
안용문 대표는 “열처리목재의 취지는 불용 혹은 저급의 자재를 열처리시킴으로써 내구성, 내부후성 등의 기능성을 부여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면서 “국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재에 비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바로바로 반영할 수 있고 소량 다품종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팀버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1공예트렌드페어’에 국립 경상대가 선보인 친환경 가구의 소재로 모카우드를 공급한 바 있다. 당시 가구 디자인을 맡은 문선옥 교수는 “열처리 목재는 기존의 목재가 가진, 습기로 인한 뒤틀림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단계의 밝고 어두운 톤의 색채를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후한 블랙톤에 경질이면서도 저렴하고 가벼워 가공이 쉽다”고 극찬했다.

▲ 라이트모카(Light Mocca) ▲ 미디움모카(Medium Moca) ▲ 다크모카(Dark Mocca)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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