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닫이 가구 시장의 트렌드가 ‘핸들리스(핸들이 보이지 않는)’ 타입이라고 한다면, 미닫이 가구 시장의 경우는 ‘플러시(좌/우 도어가 평면을 이루고 봉고차 도어같이 앞으로 인출 후, 슬라이딩 개폐 방식)’ 타입의 도어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헤펠레코리아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어 솔루션 ‘헤펠레 프론티노 20’을 시장에 소개했다. 부엌 싱크대 상·하부장의 경우 전통적으로 여닫이 도어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형 평수의 도시형 타운 하우스가 주거 공간 트렌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간 활용 면에서 취약한 여닫이 도어보다는 작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하드웨어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중 플러시 미닫이 도어의 경우 공간 절약형 하드웨어 중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 플러시 미닫이 도어의 경우, 하드웨어 설치를 위해 도어를 밀링(milling, 밀링 커터를 사용해 절삭하는 가공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헤펠레 프론티노 20’의 경우 밀링할 필요 없이 하드웨어를 설치 할 수 있어 작업성 면에서의 큰 장점이 있다.
프론티노 20은 올해 5월, 독일 인터줌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가 되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2011 인터줌 어워드(Interzum award)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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