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호 신임 회장(우)이 이전제 前회장(좌)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산림청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現 이전제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2대 회장으로 합판보드협회 고명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고, 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과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이 부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새로 선임된 고명호 회장은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과 관계기관에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합회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기총회 종료 후 열린 산림청과의 간담회에서는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참여해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호 국장은 “한중 FTA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청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대비를 하고 있다”며 “임목부산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청 차원에서 목재업계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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