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컨벤션센터의 전국의 임학도들이 모인자리에서 한국목재공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양일간 이사회 및 총회, 포스터 발표 및 구두발표가 진행됐고, 이번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지난 상임부회장이었던 강원대 배영수 교수가 한국목재공학회장직을 맡게됐다. 이어 상임부회장에는 충남대학교의 장상식 교수가 맡게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이돈구 산림청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남성현 남부지방청장 및 명예회원을 비롯한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총 6명의 목재인이 상을 수여받았다. 학술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최인규 교수, 학술상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박사, 기술상에는 신대림제재소 이명옥 대표와 국림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공로상에 산림조합중앙회 류재윤 팀장이 수여받았고, 조재명상은 국림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가 수상했다. 특히 신대림제재소의 이명옥 대표는 제재소를 운영하면서도 신기계 및 기술개발을 통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재시장에서 인정받아 기술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