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특수목재산업(회장 이필우)은 방염효과가 뛰어난 ‘안타우드액’을 일본의 편백나무와 삼나무에 적용해 식탁세트를 생산했다. 안타우드액은 질소와 붕소, 인으로 만들어져 목재에 침투시킨 뒤 열건조를 하면 목재가 반응해 굳어져 큰 방염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안타우드액을 통해 목재의 수축과 팽창, 갈라짐, 뒤틀림을 막아 상품의 결함을 현저히 낮췄다.

특히 편백나무와 스기를 안타우드액과 결합시킴으로써 목재가 갖는 색상이나 향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피톤치드의 방출은 억제해 아토피 치료와 조습작용,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유의 향을 가진 편백과 삼나무를 이용해 식탁, 책걸상 세트, 욕조, 침대, 장식장 등을 제작해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친환경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꾸준하게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동양특수목재산업 051-262-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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