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자원보고서 WRQ에 따르면 브라질의 제재소들이 올해 들어 더욱 더 생산비용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목재 가공을 할 때 생산 비용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2011년 보다 약 20%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브라질 소나무의 제재목 가격은 미국 달러 가치의 상승으로 더욱 영향을 받게 됐으며 올해 2분기에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 브라질 자국의 목재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그나마 브라질의 주택 건설 부문의 주요 투자가 있었던 이유로 자국의 목재시장을 견인한 요인이 됐다. 목재 및 합판 수출은 천천히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이마저도 실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목재 관련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이러한 브라질 제재품 등에 대한 가격이 올라 더불어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소나무 제재품의 가격은 1년전에 비해 약 26% 감소했고 올해 2분기 유칼립 투스의 가격은 2011년보다 28%나 내려간 수치를 보였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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