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에드워드 페인트
친환경 페인트 던-에드워드를 취급하고 있는 나무와사람들(대표 김진관)이 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강좌를 마련해 페인트 실습부터 색상 등 어려웠던 과제들을 해결하며 페인트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일명 ‘친코(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과정 1기를 지난해 9월부터 마련해 강의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실습은 물론 파티까지 진행했던 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강좌 모습을 생생히 담아봤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20일 나무와사람들(대표 김진관)은 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1기 강의와 크리스마스를 겸한 송별파티를 진행했다. 나무와사람들 김진관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고 시공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환경이 중요시되고 공해 문제 발생 등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재 친환경 인테리어를 제대로 교육해주는 곳이 없어 전문가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강좌는 친환경 마감재 실습과 실무자 강의로 이뤄지며 월 2회 진행된다. 페인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한 강좌로 1기 모집 당시 정원 20명을 선발하는데 125명 정도가 지원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진관 대표
지난해 12월 20일 강의에서는 김진관 대표가 컬러 그리고 비즈니스와 모던 마스터즈 부식 페인트 시공법을 강의했으며 컬러 코디네이터로 활동중인 이호정 씨의 감성을 불어 넣는 패브릭 패턴과 컬러매치 강의, 신중연 교수는 부엌, 욕실, 거주공간의 하이라이트 인테리어에 대해 강의했으며 마지막 송별 파티로 강의가 마무리됐다. 수료생 이진화 씨는 “처음에는 취미로 활동하게 됐는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목공방을 운영중인 한 수강생은 “친환경 폐인트를 사용하지만 정확하게 그것이 왜 좋고 어떤 면에서 어떻게 칠해야 하는지 몰라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며 “이러한 강좌를 통해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목공방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나무와사람들 기획총괄 김지인 팀장은 “시공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단순히 글로 배우는 강의가 아닌 체험 형식으로 반응이 좋다. 또한 강의를 모두 수료하면 나무와 사람들 수료증이 발급된다”며 “벌써부터 2기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2기에서는 1기에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수정해 교육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인 팀장은 “친환경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2기 과정은 2월 아니면 3월 정도에 시작할 예정이며 인테리어 지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2기에서는 가구를 융합해 실무강의를 좀 더 보강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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