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축용 자재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주)대덕목재가 지난달 인천시 서구 가좌동 173-244번지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된 곳의 총면적은 1천500여평으로 새롭게 설비된 제재라인에서는 한달 평균 1천㎥의 방부목 제품의 제재가 가능하다. 또 홍송, 더글라스, 미송 등 수입원목의 직하역이 가능한 목재야적장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420여평의 공장사옥을 신축하고 1층은 사무실로, 2층은 직원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으로 제공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기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선뜻 나서기가 힘든 것”이라며, “이번 확장이전을 계기로 신축사옥의 2층 전부를 직원들의 편익과 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덕목재는 1995년에 설립돼 사찰이나 문화재로 투입되는 더글라스, 미송 등 원목의 제재, 조경재, 한옥재, 방부목, 체육관용 바닥재 장선목과 멍에목 등을 전문으로 취급해오고 있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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