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사정리 … 지분법 대상에 올라

한솔홈데코(대표 유명근)는 전북 익산공장이 지난 6월17일 산업자원부 품질표준협회로부터 생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받은 생산혁신상은 그 동안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을 위한 한솔홈데코사의 노력에 대한 대외적인 인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들이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항상 최고의 품질로써 고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솔제지 부실계열사 관련 정리 작업이 지난달 착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는 이와 관련 부실계열사로 파악된 한솔파텍, 한솔캐피탈, 한솔D&C 등을 한솔건설에 합병(350억원상당 출자)하고 잠정적인 정리 작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실시된 계열사 정리 작업 가운데 한솔홈데코, 한솔EME, 한솔건설, South China Paper 등은 전체 계열사 관련 평가이익 발생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한솔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가 지분법 대상에 올라 한솔제지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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