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빈티지우드. 빈티지우드의 선두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파레트아트 권오대 대표의 탁월한 눈썰미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루바재, 마루재, 계단재, 아트월 등 기존의 판재 상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용도로 가공되는 빈티지우드는 그동안 짙은 갈색 뿐이었던 고재에서 탈피,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강하게 목재의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권오대 대표를 만나 빈티지우드의 매력에 대해 들어본다.

셀프 인테리어는 빈티지우드로
“고재라고 하면 대부분 갈색처럼 한가지 색상만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러나 빈티지우드는 색상이 여러가지 입니다. 오일스테인이나 페인트 도장, 또 거기에 브러싱까지 더하면 빈티지우드가 주는 느낌은 천차만별이죠”
빈티지우드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재(新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월의 흐름을 빈티지우드가 잘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빈티지우드는 최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인테리어 용도로 자주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흔히 고재라고 하면 대부분 짙은 갈색처럼 천편일률적인 색상을 가진 목재라는 인식이 강한데, 빈티지우드는 한옥 고재, 선박 고재, 가구 고재 등에서 나온 오래된 목재를 분리해 오일스테인과 페인트 도장을 해줌으로써 세월의 흐름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요즘에는 판재 형태에서 벗어나 루바재, 마루재, 계단재, 아트월 등으로 가공해 적용함에 따라 인테리어와 DIY 공방 등에서 빈티지우드를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상업용 공간이나 주거용 공간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빈티지우드는 그 자체로써 마감재가 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별도로 도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파레트아트는 신재(新材)인 목재를 고재처럼 리얼하게 가공해서 빈티지우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목재 트랜드 빠르게 읽어야
권오대 대표는 파레트아트를 창업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미 25년동안 인테리어 일을 해왔던 경험이 있어 자연스럽게 빈티지우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오랫동안 인테리어 일을 해온 경험 덕분에 권오대 대표의 탁월한 눈썰미는 빈티지우드가 적용될 최적의 장소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세월의 시간을 담고 있는 산호석 컬러나 북유럽 스타일의 컬러, 하드왁스 마감으로 별도의 마감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빈티지우드의 매력은 무한하죠. 특히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될 수 있도록 포인트 패턴우드, 내츄럴 고재 등 활용이 무궁무진한 것도 바로 목재니까 가능한 거겠죠”
권오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목재는 활용도가 좋은 만큼 목재 공급자라면 목재시장에서 변화하는 트랜드를 빠르게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빈티지우드가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것도 주목할 만해요. 이전에는 한옥 고재라는 인식이 강해서 고루하다거나 아날로그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 들어 빈티지우드가 주목받고 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목재가 가진 무늬와 색상이 그동안 한계를 지녀왔음을 의미하죠. 목재를 탈색하고 염색하는 과정, 또는 완전 표백하거나 하얗게 만드는 것은 목재의 힘을 잃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시공 후에도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빈티지우드이며 앞으로도 빈티지우드의 인기는 계속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회사명: 파레트아트
대표자: 권오대
주 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61-6번지
전 화: 031-762-0861
창립일: 201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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