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신영이앤피와 손잡고 우드펠릿 공장을 건설한다. 업계의 전언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신영이앤피와 함께 충청북도 진천군 일대에 대규모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우드펠릿 생산 공장은 용지 면적 18만5100㎡(약 5만6000평)로 연간 30만톤 생산량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연간 매출 약 1000억원이 기대된다.

신영이앤피 이종협 상무이사는 “올해는 펠릿 보급 확대를 위해 산림청과는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청원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KB투자증권과는 충북 진천군에 연간 30만톤의 펠릿생산공장을 완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신영이앤피의 진천공장 착공은 9월말 시작하고 내년 9월말 완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의 준공을 위한 1단계 프로젝트 투자자금은 8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신영이앤피를 기본 출자자로 해 SY에너지라는 신설법인을 설립해 자금 800억원을 투자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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