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체리대용으로 엘더 사용
 

북부지역은 계속되는 습한 날씨로 인해 원목의 공급과 생산에 차질이 발생, 저지대에서 자라는 버치와 같은 수종은 날씨로 인해 생산이 부진했지만, 북유럽과 극동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더불어 레드오크와 화이트오크의 대아시아도 수출도 양호했다.

하지만, 비치의 경우 유럽산에 밀려 아시아로의 수출이 저조했으며, 화이트오크의 유럽 및 독일 지역으로의 수출도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남부지역의 경우, 유럽으로는 영국과 벨기에로만 한정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며 약세를 보인 반면 극동지역과 멕시코로는 주문이 쇄도하며 상당한 수출향상을 보였다. 극동지역과 멕시코로 에쉬의 수요가 증가했고, 화이트오크의 일본수출도 상당히 증가했다.

에쉬대용으로 사용되는 하크베리의 중국수출은 한정되었으며, 레드오크는 멕시코로 상당량이 선적되었고, 아시아시장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애팔라치안 지역도 극동지역과 멕시코로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반면 대유럽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북미산 체리의 유럽수출이 저조했고, 이를 프랑스와 독일산 체리가 대치되었으며, 아시아는 엘더와 같은 수종을 체리대용으로 사용했다. 하드메이플도 전반적으로 수출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유럽으로는 가격문제로 인해 한정된 양만이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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